거의 한달전에 국화꽃을 식탁에 꽂아두었었다.
옥국이라는 종류였는데 향이 참 진하고 오래간다.
식탁에 이것 저것 늘어놓을게 많았던 어제 화병을 욕실에 두었는데 글쎄 욕실에서 또 진한 국화향이 퍼진다.
저 국화 정말 대단한 녀석일세....
아직까지도 꽃잎하나 흐트러짐 없이 싱싱한걸 보면 정말 신기할뿐이다.
언제인가는 국화를 화분째로 사서 두었는데도 얼마 못가고 내게 버림받았었는데..국화종류에 따라 많이 다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