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가를 특별히 좋아라한 적도 없고 그렇다고 죽어라 싫다 한 적도 없지만  이 작가에게 왜 이리 홀딱 반해서 이책 저책 다 보는지 모르겠다.

제목이 영 내맘에 안들지만 그래도..오쿠다히데오 작품이니 읽어야지..만만치 않는 두께에 입이 헤벌쭉 해져서리..ㅋㅋㅋ

읽는 내내 최악이 아니라 최고로 멋진 책을 잡고 읽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를..

참 느긋하고 여유로운 시간이다. 잔잔하게 흐르는 피아노 연주곡도 너무나 듣기 좋고 ..관리실에서 방송좀 그만했으면 좋겠다.오늘 따라 뭔 방송거리가 저리도 많은지.. 소독받아라..주차 이동해줘라..경비실쪽에 주차선 도색하니 주차하지 말아라...등..

이가을에 당신께서도 더욱 행복하소서~!

행복을 미루지 마십시오. 한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합니다.

내일의 불안과 두려움은 다 내려놓고 오늘 하루도

당신의 행복을 놓치지 마십시오.

 오늘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이가 사랑하는

당신이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소서.

햇살 말갛게 좋아서 산책하고픈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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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8-10-31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악> 책 표지가 완전 강한데요.^^;;
요즘 배꽃님 아파트 때 빼고, 광 내고, 단장하느라 무지 바쁘군요.^^ ㅎ ㅎ ㅎ

치유 2008-10-31 18:32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ㅋㅋ
그러게요..이 아파트자치회장님과 관리소장님 쿵짝이 너무도 잘 맞는지..쓸고 닦고 칠하고 난리법석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