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카라 캐비어 링클 리듀스 아이백 플럼핑 크림 - 30ml
SK생활건강사업부
평점 :
단종


첫날은 그냥 새로운 것이라는 점에서 신나하며 아이크림만 온게 아니고 기본 기초 제품이 샘플로한꺼번에 왔기에 스킨부터 차례로 사용해 볼수 있었음이 젤 마음에 들었다.

사실 다른 화장품을 사용해 보기라도 하려면 스킨이나 로숀 한두가지가 전부였는데 이렇게 기초 제품을 한꺼번에 다 사용해 볼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기회였다.

먼저 스킨, 로션은 보습형이었는데 약간 묽다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스킨은 묽으면서도 흡수력이 정말 빠르다. 집에서 사용하는 젤형스킨 생각하고 거꾸로 들었다가 왕창 쏟았는데 그 스킨이 내 얼굴이 쏘오쏙 다 스며들었다..그래서 흡수력이 짱이라고 말할수 있다. 물론 겨울이라 피부가 더 건조한탓에 모두 흡수  되었다고도 할수 있겠다..

로션은 처음에 바를때 약간 끈적임을 느꼈다. 그런데 피부에 흡수되면서 끈적임은 사라진다. 이제 향이 조금 나는듯 느끼는 순간이다.

아이크림 조금만 발라도 촉촉해진다. 체험단 상품이라고 하루는 흠뻑 발라도 보고 또 하루는 조금 발라도 보았지만 조금 발라도 보습력이 뛰어나서 인지 눈가가 촉촉하단 느낌이었다. 제발 더 이상 내 눈가에 잔주름이 늘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이 아이크림이 내 눈가에 큰 도움을 줄 거라고 생각하며 더 열심히 발라주어야지..끈적임은 없다. 부드러운 흡수력이 맘에 든다.

엣센스 흡수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해야 하나..그러나 약간의 끈적임을 느낄수 있었다.

크림은 고농축이라서인지 손가락으로 살짝 찍으면 잘 찍어 지지 않았다. 손가락이 크림 위에서 미끄러진다고 표현해야 할까..그러나 기초 마무리 단계인 크림이라서인지 전체적으로 보습을 주면서 지끔껏 발랐던 기초들을 더욱더 잘 다독여서 스며들게 하는 느낌을 받을수 있다. 보통 기초 제품을 다 바르고 나면 미끌 거리고 좀 닦아내고 싶다는 생각을 잠시 하게 되는데 이 제품들은 대체적으로 약간의 끈적임을 가지고 있으면서 그 끈적임으로 인해 한번 더 토닥여 주는 동기를 부여하면서 피부에 흡수력을 돕게도 한다. 끈적임이 기분나쁘게 끈적일 정도가 아니고 스며드는 동안 잠시이면서 피부에 스며들며 사라지지만 펴 바르는 동안은 다른 제품들보다 더 심하단 생각은 하게 한다. 고농축이라서 그런것 같았는데 화장품 전문가는 아니니까..내 생각임..

전체적으론 흡수력과 보습이 뛰어나고 향에 민감한 내게도 향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다. 그리고 보통 저녁에 충분하게 발라주고 잔  후 아침에 세안할때 얼굴에서 유분으로 인한 미끌거림이 있는데 이 제품에서 그걸 못 찾았다고 꼭 말해주고 싶다..그래서 아침에도 기본에 충실할 정도로 기초제품을 꼼꼼하게 다 바를수 있었다..이렇게 발라주면 내 피부에 다 흡수한단 말이지..속삭이며..;;

제품 포장상태에 대해서도 한마디 한다면 선물하기에 딱좋은 고급 케이스에 아주 품위있는 제품으로 인정하고 싶어졌다. 여자들은 화장품 박스에도 민감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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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07-12-04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세한 리뷰를 보니 안 써봐도 그 느낌이 다 전달되네요.

치유 2007-12-20 21:39   좋아요 0 | URL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