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집 2007-06-22  

잘 지내시죠?

페이퍼가 없으면 늘 궁금해요.

이곳은 서울보다 장마가 더 빨리 오는 것 같아요.

서울에서 열대야라고 난리 칠 때도 이 동네는 서늘했거든요.

우리나라 땅이 좁다지만 꼭 그런 건 아닌가 봐요.

장마가 너무 길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은 여름이라고 수영장 가자고 난리인데 제일 가까운 수영장이 목포에나 가야 있다네요.

별수없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가야 되는데

장마가 너무 길면 어째요?

 
 
치유 2007-06-22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 여긴 엄청나게 덥다고 생각될 정도로 햇볕 쨍쨍이에요..그래도 바람이 불구요..
수영장만 가면 입술 파래지도록 놀아야 빠져나오곤 하던 아이들 생각이 나네요..
가까운 곳에 수영장이 있으면 좋을텐데..말이지요..
너무 멀어서 수영장보단 정말 해수욕장으로 가야겠네요..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것 같아요..
너무 그을려서 피부가 염려되겠지만 말이에요..
님도 아이들도 건강하고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멋진 여름 나시길..

그곳에서 또 하나의 기쁨을 발견하시는 날...*^^*
점심드셨나요??저도 얼른 점심 먹고 장보러 가야겠네요...
이번주가 우리구역 교회 식사당번이거든요..

고마워요..소나무집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