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온 책인데 요즘 제 정신으로 사는게 아니라서 읽을 엄두도 못 내고 책상 위에 두었었는데

어느날 보니 아들 녀석 책상에 놓여 있었다.

아이구..이녀석이 먼저 읽어 버리면 내가 할말이 없는데.;;

"넌 읽지 마.."라고 했더니 빨리 달라는 줄 알고 조금만 보면 된다며 엄마는 나중에 보란다..

부모..

누구나 부모 노릇은 잘하려 하지만

나 또한 기대가 높다 보니 실망또한 컸었다..

그러나 기대를 조금낮추다 보니 지금은 아이가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가 조금은 보인다.

내게 또하나의 자녀교육 지침서가 될 이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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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5-31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 우린 그럴수 있을거에요..그래야 나도 아이도 행복할것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