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에 온 책인데 요즘 제 정신으로 사는게 아니라서 읽을 엄두도 못 내고 책상 위에 두었었는데
어느날 보니 아들 녀석 책상에 놓여 있었다.
아이구..이녀석이 먼저 읽어 버리면 내가 할말이 없는데.;;
"넌 읽지 마.."라고 했더니 빨리 달라는 줄 알고 조금만 보면 된다며 엄마는 나중에 보란다..
부모..
누구나 부모 노릇은 잘하려 하지만
나 또한 기대가 높다 보니 실망또한 컸었다..
그러나 기대를 조금낮추다 보니 지금은 아이가 어디를 바라보고 있는지가 조금은 보인다.
내게 또하나의 자녀교육 지침서가 될 이 책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