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숙제가 선물 고르기였다.

숙제라고 하니 이상하다..

오늘 해야 할 일이 선물고르는 일이었는데..그거 정말 어렵다..

해마다 하는 것이지만 치수도 다르지 취향도 각각이지..

얼마전에 아는 분과 이마트 다시 가지 말자고 해 놓고선 둘이 또 이마트 가서 몇시간을 뺑뺑돌며

 고르고 골라 온것이.. 속옷이다..ㅋㅋㅋ

한보따리 안고 와서 포장해야 하는데 나 몰라라 던져 놓고 언제 또 포장하나...

아..이런 일은 정말 해가 갈수록 덤덤해지고 편안해 질때도 된것 같은데 할때마다 부담스럽다.

다음해에는 이런것 절대로 안 맡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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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3-20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8;49속삭이신님/ㅎㅎㅎ네..점점 요령만 생기고 왜 이러나 모르겠네요..__;;

소나무집 2007-03-21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숙제는 누가 내주나요?

치유 2007-03-21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교회에서 맡은 일인데 요즘 자꾸 꾀부리게 되네요..그래도 오늘 선물 받으시고 좋아하시는 모습들을 보고 또 즐거운 기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