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숙제가 선물 고르기였다.
숙제라고 하니 이상하다..
오늘 해야 할 일이 선물고르는 일이었는데..그거 정말 어렵다..
해마다 하는 것이지만 치수도 다르지 취향도 각각이지..
얼마전에 아는 분과 이마트 다시 가지 말자고 해 놓고선 둘이 또 이마트 가서 몇시간을 뺑뺑돌며
고르고 골라 온것이.. 속옷이다..ㅋㅋㅋ
한보따리 안고 와서 포장해야 하는데 나 몰라라 던져 놓고 언제 또 포장하나...
아..이런 일은 정말 해가 갈수록 덤덤해지고 편안해 질때도 된것 같은데 할때마다 부담스럽다.
다음해에는 이런것 절대로 안 맡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