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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앤코 바디케어 클렌저 - 300ml
해피앤코
평점 :
단종
이런 향을 설탕향이라고 해야 하나??
달콤한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데
" 아..이런 향을 사탕처럼 달콤한 향이라고 하나보다.."
라는 생각을 언뜻 하게 되었다.
소라가 졸업을 하면서 배려심 많고 남을 잘 챙겨줄줄 아는 이모로부터 받았는데
아이가 보물처럼 아끼며 사용하는 것을 알기에 난 안 건드리겠다고 생각하다가
유혹을 못이기고 사용해 본 것인데..
첫째 향이 너무 좋아서 여자아이라면 정말 좋아할만 하다.
향이 좋다고 진한것도 아니고 샤워하는 동안 은은한 향 그대로를 유지해 준다.
두번째는 거품이 충분하고 헹구는것 또한 쉽다.
세번째는 샤워후에 로숀을 바르지 않았는데도 뽀송뽕송한 느낌이다.
아이는 로숀까지 바르면서 향이 참 좋다고 좋아라 하던데 ..나는 로숀까지는 못 발라봄.
이렇게 이쁜 용기에 재미난 하마케릭터까지 있는 해피앤코를 알게 해준 님께 감사하다..
이제부터 우리 소라는 한동안 이제품들을 애용하게 생겼다.
로숀과 나란히 욕실에 두니 욕실까지 환해져서 욕실문을 열때마다 괜히 기분이 더욱 좋아지는 느낌이다.
그러면서 보낸이의 정성도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