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은 옆에 사람이 있어도 외로울 때가 있다.

옆지기는 코를 드르렁 거리며 자고

 아이들은 둘이서 뭐가 저리도 신나는지 쫑알쫑알 꺄르르 넘어간다..

도대체 잠은언제 자겠다는 것인지..

요즘 들어 더욱더 포동 포동 해진 얼굴을 보면 운동도 해야겠고.

시댁에도 한번 다녀와야 할텐데 맘뿐이다..

오후에 집으로 퇴근하지 말고 시댁에 들러서 낼 오라고 했드니만

쪼르륵 집으로 퇴근해 버린 신랑을 보며 아들은 키워봤자야...하며 혼자 투덜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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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4 10: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2-24 11: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7-02-26 0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46속삭이신님/호호..님의 사랑으로 제가 행복합니다..
ㅋㅋ키우기 나름이리라 생각하면서 세뇌를 시키고 있습니다..우리 함께..^^&

11;09속삭이신님/반가워요.잘 지내시지요??정말 오랫만이네요..네..그럼요..하지만 가끔 제가 그분을 외롭게 하면 저까지 외롭다는걸 알아요..하지만 그게 맘처럼 안되더라구요..오늘은 즐거움으로 시작합니다..

11;20속삭이신님/그럼요..그냥 잠깐씩 그런생각하다가 금새 좋아진답니다..
염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