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꽃님 ..
님의 방명록의 긴 글로 이 아침을 맞이합니다 .
네 잘 자내고 있어요 .
요즘은 맘이 어지러워 우울해요 .
가끔 나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내야 하는데
엄마로,아내로, 며느리로써의 무거운 짐들이 나를 힘들게 합니다 .
그래서 저혼자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결혼전 마음이 어지러울때 가방하나 메고 떠나는 여행 ..
그 시간이 언제 올지는 모르지만 오늘전 꿈을 꿉니다 .
배꽃님 .......
소라와 앤디도 졸업과 입학을 하지요 .
마음이 바쁘실님 ,,,
꽃돌이 학교 간다 생각하니 별별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편안하게 맘을 먹고 엄마들의 이런 저런 말을 듣지 않을려고 합니다 .
그게 제 정신 건강에 좋을듯해서요 .
님 ,,,ㅎㅎ
그냥 좋아 서 ...
주절주절 하고 갑니다 ,.............
오늘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