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아니 이제 곧 40이다.
"어른답다"라는 말의 무게가 정말 실감나게 느껴진다.
어른으로서의 원숙한 향기를 풍겨야 할
나이가 되었는데,
아직도 물리적인 나이와 정신적인 나이의 불균형이라니..
비극이다.
그것도 아주 추한 비극이다.
배꽃.......이렇게 눈만 빼꼼 보여주시는 분이 메피스토님 말고 누가 또 있을까???
했는데 이분이 메피님처럼 눈만 보여주신다..
서글서글한 눈매만큼이나 아이들을 사랑스럽게 돌보시며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에서
삶의 기쁨을 느끼시는 분이란걸 모두 아셨으리라..
날마다의 삶이 기쁨이며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