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끄트머리에 시작해서 내년 첫날로 이어지는 메세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뮤지컬은 무척이나 유쾌할듯 싶어요 ^^ 

 

http://www.hanwha.co.kr/mecenat/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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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고 티비를 보다가.. 

 

무스탕 ; 정성아. 베란다에서 귤봉투 가지고 와 

정성 ; (데굴데굴 구르면서) 다 비켜~ 나 지금 중요한 일 하러 가는 중이야~

 

 

먹는거, 중요하지.. 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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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2-22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려져요 정성이 모습이 ㅎㅎㅎ
전 주로 배를 밀면서 다녀요 ㅋㄷㅋㄷ

무스탕 2009-12-23 08:27   좋아요 0 | URL
전 가끔 기어다니기는 해요. 엉덩이로 밀고 다니기도 하고요. ㅎㅎㅎ

2009-12-23 0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23 08: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9-12-23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귀여워요. 중요한 일 하러 가는 중이야.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태 했던 말들 중 최고에요, 최고. 귤봉투 가지러 가는거 말고 더 중요한 일이 정말 있나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질 않아요.

무스탕 2009-12-23 14:18   좋아요 0 | URL
저~~~~엉말 중요한 일이에요!! 특히 정성이에게!! 특히 귤이니까!!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저한테도요 ^^;;
울 집에선 겨울에 귤 떨어지면 엥겔지수가 아니고 엥그리지수가 높아져요. ㅎㅎㅎ

후애(厚愛) 2009-12-23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사랑스런 정성이~
저도 가끔 기어다녀요. ㅎㅎㅎ

무스탕 2009-12-23 14:18   좋아요 0 | URL
일어나기 귀찮을때 기는게 얼마나 좋은지 해 본 사람은 다 알지요. ㅋㅋ

같은하늘 2009-12-23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큰넘 방학을 앞두고 한가(?)한지 매일 누워서 뒹굴길래 구박했는데...
무스탕님과 지성이는 그 순간도 즐기시는군요..ㅎㅎㅎ

무스탕 2009-12-24 08:39   좋아요 0 | URL
여름이건 겨울이건 방학만 하면 방학 내내 방구들하고 벗삼아 지내는게 벌써 8년째니 뭘 더 바라겠습니까? ㅎㅎㅎ

하늘바람 2009-12-29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아이들이란 참 웃게 만들어주어서 활력소가 되는 듯해요

무스탕 2009-12-30 12:54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없으면 지구상에 웃음이 10% 밖에 안남을거에요 ^^
 
이문열 이희재 만화 삼국지 1~10 세트 - 전10권
나관중 원작, 이문열 엮어옮김, 이희재 만화 / 미래엔아이세움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은 다음엔 글로만 된 책으로 흥미가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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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2-21 0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희집에도 이책 있는데...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가 생겨서 덥썩 구입해놓고 아이가 읽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지요.^^
그런데 아직 관심이 없다는... -.-;;;

무스탕 2009-12-21 09:10   좋아요 0 | URL
아직 어려서 그럴거에요. 조금만 더 크면 붙잡고 안 놓을수도 있습니다 ^^
근데 저렴하게 구입하셨다니 부러움이 스멀스멀... ㅎㅎ
 



지금은 독서중.. 

만화 삼국지를 읽고 있는중.. 

엉덩이에 깔린 책들은 만화 삼국지다. 

이 책은 박스에 포장이 되어서 온다.  

그런데 박스가 책 10권 보다 조금 더 크다. 

그렇다 보니 보관 상태에 따라 안의 내용물의 모양이 틀어진다. 

눕혀 보관한게 아니고 세워서 보관한듯 싶다.  

그래서 책이 휘어져 있다. 마치 S라인처럼.. -_- 

그래서 지금 책을 꽂아두지 못하고 모두 바닥에 눕혀뒀다.  

그리고 틈나는대로 무게 나가는;; 정성이가 깔고 앉는다. 

반품 시키려다 그래봤자 똑같은 상태의 책이 올것같아 냅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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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9-12-19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규환이도 한 3번은 봤을겁니다. 좋아하네요^*^

무스탕 2009-12-19 15:23   좋아요 0 | URL
3번은 물론 5번도 더 봤으면 좋겠어요.
재미있어 하겠죠? 그래야 하는데 말이에요 ^^

후애(厚愛) 2009-12-19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가 많이 컸네요^^ 얼굴에 살도 빠지고요.
너무너무 귀엽고 잘 생겼어요 >_<
삼국지 너무 심각하게 보네요. ㅎㅎ

무스탕 2009-12-19 15:24   좋아요 0 | URL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몸무게가 저를 넘어설것 같아요;;;
지금도 잡아당기면 전 끌려가요 ㅠ.ㅠ
한없이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지요. ㅎㅎ

마노아 2009-12-19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요새 교무실 책상 위에 올려놓은 책들이 모두 판형이 뒤틀려서 추위 때문인가 의심하고 있어요. 책꽂이에 있는 녀석들은 안 그런 것 같은데 유독 차가운 유리위에 놓여진 책들이 이번 주 내내 다 휘더라고요...;;;;

무스탕 2009-12-20 15:42   좋아요 0 | URL
바닥에 그냥 둔 책들도 뒤틀리는군요. 음.. -_-
지금 책을 꺼내보니 아직 완전 펴지지는 않았네요. 암만해도 한번 모양이 틀어진 책들은 100% 원상복구는 힘든가봐요 ㅜ.ㅡ

순오기 2009-12-19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만화삼국지, 좋지요~ 정성이도 좋아 보이고요.^^

무스탕 2009-12-20 15:43   좋아요 0 | URL
만화로 접근하는게 암만해도 쉬울듯 싶어서요.
정성이는 날로;; 좋아지고만 있어요. 저 살들이 다 키로 가야 할텐데요.. ^^;

순오기 2009-12-23 18:30   좋아요 0 | URL
정성이의 살들이 다 키로 간다, 제가 보장합니다.
우리 아들녀석 수영장에도 안 갈 정도로 비만이었는데 6학년 되면서 덜 먹더니 완전 키로 쭉 뻗어서 슬림형 인간이 됐어요. 고1인 지금은 178쯤~ 조금 더 커야 루저를 벗어나긴 하겠지만요. 잘 먹을 때 많이 먹이세요~^^

무스탕 2009-12-24 08:41   좋아요 0 | URL
그래 주겠죠? 그래야 하는데 말이에요.
지성이를 보더라도 6학년 졸업할때까지도 통통 수준이었는데 그게 다 키로가서 2학년 올라오니까 삐쩍 말라 안쓰럽더라구요.
지금 170정도 되어요. 앞으로 몇 더 자라줄걸 바라고 루저를 면해보자! 가 목표에요 ^^;
지성이고 정성이고 아직은 먹는거 말리진 않는데 형아 따라가면 정성이도 옆으로 퍼지다 위로 빠질거에요. 그리 믿고!! :)

꿈꾸는섬 2009-12-19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서삼매경이군요. 좋아요.^^ 근데 왜 보관함이 더 클까요? 책 보관하기가 쉽지 않겠어요.

무스탕 2009-12-20 15:44   좋아요 0 | URL
책 상자가 책이 한 권은 더 들어갈수 있도록 공간이 있더라구요.
꺼내기 좋으라고 일부러 그런건지..
상자는 일찌감치 버렸습니다 -_-

메르헨 2009-12-20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저 책 우리 식구들도 다 봤어요.
아무래도 만화라 술술 읽히죠.^^
그런데 책이 휘어져 오면 완전...짜증인데..ㅡㅡ^
정성군이 가끔씩 앉아주면 펴질거에요.^^
즐건 주말입니다.

무스탕 2009-12-20 15:46   좋아요 0 | URL
오늘은 늦게 일어나서 늦게 먹고 게으름 부리다 모든게 늘어지고 있네요. ㅎㅎ
솔직히 전 읽을 자신 없어요 ^^;; 집에 있으니 언제고 기회가 닿으면 보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

같은하늘 2009-12-21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구입한건 짱짱하게 잘 왔던데...
저도 한번 보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잘 안되요.^^

무스탕 2009-12-21 09:12   좋아요 0 | URL
왜 우리집에 온 애는 그런거얏-?!
날씨가 요래서 그랬을까요? 읽는데 지장이 없어서 용서해 줬지만 그래도 흥! 입니다요.
저도 솔직히 읽을까.. 싶어요. 눈에 계속 띄면 맘이 변할지 모르지만요 ^^

전호인 2009-12-21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남자아이들은......
만화 삼국지가 20권짜리던가요? 중학생인 범석이가 초딩때 아마도 10번 이상은 본 것으로 압니다. 거의 암기수준이 되더라구요. ㅋㅋ. 정성군의 독서삼매경 대단해요~~!^*^

무스탕 2009-12-21 13:05   좋아요 0 | URL
이번에 정성이 사준 만화 삼국지는 10권짜리에요.
10번 이상 보면 정말 달달달 외우겠어요! 정성이도 그 정도(가 욕심인건 알지만요 ㅠ.ㅠ)로 푸~욱 빠졌으면 좋겠어요 :)

무해한모리군 2009-12-21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삼국지 예전에 보물섬인가 하는 만화에 연재되었을때 저도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나이차서는 황선생 버전으로 적벽대전 대목 읽다가 전철 내릴때를 놓쳐서 지각하기도 하고 으하하

무스탕 2009-12-21 13:07   좋아요 0 | URL
휘모리님. 저도 보물섬을 보고 자란 세대인데 우리 이런거 겹치면 안되어요! ^ㅠ^
전 예전에 보물섬, 새소년, 소년중앙 볼때도 요런 종류는 스~윽 피해다녔었어요;;;
20대 초반에 홍명희 선생의 임꺽정을 감사원 감사장에서 열독하던 기억은 있네요. 뭘 그렇게 보냐고 감사님들이 물었던..;;

무해한모리군 2009-12-21 17:05   좋아요 0 | URL
제가 부모님이 늦게본 막둥이라(아버지 41에) 언니 오빠들이랑 좀 어려서 부터 그런걸 보았답니다 ㅎㅎㅎ

무스탕 2009-12-21 22:27   좋아요 0 | URL
저도 울집 늦둥이 막둥이에요. 울 엄니 36에 낳으셨죠 ^^
저희 아부지가 애들 어려서부터 만화책을 잘 사주셨어요. 캔디캔디도 아부지 선물로 봤다는.. :)

하늘바람 2009-12-21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 완소미남이네요. 그런데 집에서 왜 책위에 앉아서 ^^

무스탕 2009-12-21 15:38   좋아요 0 | URL
그러니 말이에요. 멀쩡한 의자, 편안한 바닥 두고 저러고 보는건 뭔 심리인지..
그래도 책이 펴지는데 보탬이 될테니 두고 있습니다. ㅎㅎ
 



작두콩이란다. 이름은 들어봤는데 본 적이 없던 콩. 

이 콩을 일나가는 사무실 에서 키웠단다. 처음엔 뭔지도 모르고 뭐가 이렇게 커?! 물었더니 이것이 그것이란다 ^^ 

두 개를 얻어왔다. 하나는 밥에 넣어 먹어보고 하나는 말려서 내년에 시골에서 심어보려고. 



저 커다란 콩깍지 안에선 10개의 콩이 나왔다. 

크기를 비교해 보면.. 



닌텐도랑 내 핸펀이 참 소박해 보이는 크기..; @ㅁ@ 

콩 한알의 크기는.. 



정말 어마어마해서 이건 초식공룡의 먹이야! 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아직 밥에 넣어 먹지 않고 냉장고에 있다는..;; 맛이 어떨런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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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2-19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우와우와!!!
저도 먹어보고 싶어요..
또 오랜만에 새로운 것을 먹고 싶은 욕망이 저를 휩싸는 군요 ㅎㅎㅎ

무스탕 2009-12-19 11:37   좋아요 0 | URL
보통 콩맛이랑 같을지 좀 틀릴지 걱정도 되어요.
인터넷 찾아보니 값도 비싸더군요. 1kg에 3마넌.. 쿨럭..

무해한모리군 2009-12-21 12:49   좋아요 0 | URL
3......마넌.....
급히 시드는 열망 --;;

무스탕 2009-12-21 13:04   좋아요 0 | URL
단순해서리.. 3마넌이면 쇠고기가 얼마야.. 하고 계산하고 있는 무스탕이옵니다...;;;

hnine 2009-12-19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작두콩이라고 부르는지 알겠네요. 콩깍지가 정말 작두 처럼 생겼어요.

무스탕 2009-12-19 11:51   좋아요 0 | URL
저는 모양을 봐도 몰랐어요. 왜 작두콩인지 -_-
그래서 인터넷 찾아보고 알았어요.
그래도 궁금한거 찾아서 알아냈으니 신통하죠? ^^

후애(厚愛) 2009-12-19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처음에 보고 벌레인 줄 알았어요. ㅎㅎㅎ

무스탕 2009-12-19 15:24   좋아요 0 | URL
실제로 대따 커서 보면 벌레로는 절대 안보이고 이것이 뭣이냐?! 한다니까요.ㅎㅎ

bookJourney 2009-12-19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밥에 넣어먹으면 한 숟가락에 콩 한 개만 올라가겠는걸요~ ^^

무스탕 2009-12-20 15:47   좋아요 0 | URL
하하하~ 밥을 먹는게 아니고 콩을 먹는거군요. 콩에 쌀을 넣어 밥을 해요.. 그런거.. ^^

마노아 2009-12-19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청 크군요! 저걸 심으면 잭이 타고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스탕 2009-12-20 15:48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 보고 그 말을 했어요.
재크와 콩나무의 콩나무가 작두콩인가봐!! 그렇게요.
덩쿨이 2층 사무실을 지나가 3층을 올라가려 그러더라구요 @_@

꿈꾸는섬 2009-12-19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크네요. 비교대상이 있으니 알아보겠어요. 작두콩, 저도 처음 봐요.

무스탕 2009-12-20 15:51   좋아요 0 | URL
저도 막연히 크다라고만 말씀드리면 모르실테니 닌텐도를 옆에 놓고 사진을 찍었지요.
저 콩깍지가 거의 제일 큰거였어요. 얼마나 놀랐는지 ^^

같은하늘 2009-12-21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은 들었는데 실제로 보기는 처음...
맛은 어떨지 정말 궁금해요~~

무스탕 2009-12-21 09:13   좋아요 0 | URL
맛... 그제 냉장고에서 꺼내보니 못먹게 상했더라구요 ㅠ.ㅠ
이걸 냉동실에 넣어 뒀어야 하는데 냉장고에 넣어둬서 그랬나봐요. 우엥~~
내년엔 기필코 먹어보겠습니다!! (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