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이란다. 이름은 들어봤는데 본 적이 없던 콩. 

이 콩을 일나가는 사무실 에서 키웠단다. 처음엔 뭔지도 모르고 뭐가 이렇게 커?! 물었더니 이것이 그것이란다 ^^ 

두 개를 얻어왔다. 하나는 밥에 넣어 먹어보고 하나는 말려서 내년에 시골에서 심어보려고. 



저 커다란 콩깍지 안에선 10개의 콩이 나왔다. 

크기를 비교해 보면.. 



닌텐도랑 내 핸펀이 참 소박해 보이는 크기..; @ㅁ@ 

콩 한알의 크기는.. 



정말 어마어마해서 이건 초식공룡의 먹이야! 했었다. 

그런데 문제는 아직 밥에 넣어 먹지 않고 냉장고에 있다는..;; 맛이 어떨런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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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2-19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우와우와!!!
저도 먹어보고 싶어요..
또 오랜만에 새로운 것을 먹고 싶은 욕망이 저를 휩싸는 군요 ㅎㅎㅎ

무스탕 2009-12-19 11:37   좋아요 0 | URL
보통 콩맛이랑 같을지 좀 틀릴지 걱정도 되어요.
인터넷 찾아보니 값도 비싸더군요. 1kg에 3마넌.. 쿨럭..

무해한모리군 2009-12-21 12:49   좋아요 0 | URL
3......마넌.....
급히 시드는 열망 --;;

무스탕 2009-12-21 13:04   좋아요 0 | URL
단순해서리.. 3마넌이면 쇠고기가 얼마야.. 하고 계산하고 있는 무스탕이옵니다...;;;

hnine 2009-12-19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작두콩이라고 부르는지 알겠네요. 콩깍지가 정말 작두 처럼 생겼어요.

무스탕 2009-12-19 11:51   좋아요 0 | URL
저는 모양을 봐도 몰랐어요. 왜 작두콩인지 -_-
그래서 인터넷 찾아보고 알았어요.
그래도 궁금한거 찾아서 알아냈으니 신통하죠? ^^

후애(厚愛) 2009-12-19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처음에 보고 벌레인 줄 알았어요. ㅎㅎㅎ

무스탕 2009-12-19 15:24   좋아요 0 | URL
실제로 대따 커서 보면 벌레로는 절대 안보이고 이것이 뭣이냐?! 한다니까요.ㅎㅎ

bookJourney 2009-12-19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밥에 넣어먹으면 한 숟가락에 콩 한 개만 올라가겠는걸요~ ^^

무스탕 2009-12-20 15:47   좋아요 0 | URL
하하하~ 밥을 먹는게 아니고 콩을 먹는거군요. 콩에 쌀을 넣어 밥을 해요.. 그런거.. ^^

마노아 2009-12-19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청 크군요! 저걸 심으면 잭이 타고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스탕 2009-12-20 15:48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 보고 그 말을 했어요.
재크와 콩나무의 콩나무가 작두콩인가봐!! 그렇게요.
덩쿨이 2층 사무실을 지나가 3층을 올라가려 그러더라구요 @_@

꿈꾸는섬 2009-12-19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크네요. 비교대상이 있으니 알아보겠어요. 작두콩, 저도 처음 봐요.

무스탕 2009-12-20 15:51   좋아요 0 | URL
저도 막연히 크다라고만 말씀드리면 모르실테니 닌텐도를 옆에 놓고 사진을 찍었지요.
저 콩깍지가 거의 제일 큰거였어요. 얼마나 놀랐는지 ^^

같은하늘 2009-12-21 0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은 들었는데 실제로 보기는 처음...
맛은 어떨지 정말 궁금해요~~

무스탕 2009-12-21 09:13   좋아요 0 | URL
맛... 그제 냉장고에서 꺼내보니 못먹게 상했더라구요 ㅠ.ㅠ
이걸 냉동실에 넣어 뒀어야 하는데 냉장고에 넣어둬서 그랬나봐요. 우엥~~
내년엔 기필코 먹어보겠습니다!! (불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