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요리라고?

우요음료란? 우유와 키 큰 마시는 요구르트(적당한 이름이 없으므로 이렇게 길게 설명, 이하 요구르트)를 섞어 만든 것.

우유의 비릿한 맛이 요구르트의 걸죽한 맛과 섞이면서 우유가 훨씬  풍미가 있어진다. 비율은 우유 1리터에 요구르트200ml. 입맛에 따라  요구르트의 양을 조절.

떠먹는 요구르트 제조기 사용중에 알게 된 맛. 제조기 용기에 따르고 남은 것을 마셔보았더니 의외로 맛이 있었다는.^^ 취향에 따라 요구르트의 맛을 고른다. 석류맛이나 사과맛등의 요구르트를 넣으면 석류 우유, 사과우유가 된다. 정말?^^

고짜범벅이란? 짜장라면에 고추장을 첨가한 것.

고추장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 보통 한 큰술정도면 적당.

중국집에 가면 짜장면에 고추가루를 넣어 먹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떡볶이할 때 짜장소스를 넣어주면 맛이있다는 말을 전해 들은 바

라볶이를 좋아하는 머루를 위해 시도해 본 것.

사실은 처음에 라볶이에 짜장라면 면을 넣으면서 짜장 소스를 조금 첨가하여 먹었는 데 맛이 좋았다. 그래서 그 다음에는 짜장라면에 고추장을 넣어 먹었더니 느끼한 맛도 없고 끝에 고추장의 톡 쏘는 맛이 괜찮았다.

특별히 새로울 것도 없지만 한번쯤 시도해 보면 새로운? 벌써 해 보았다면 할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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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5-01-14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구르트 만들어 먹는데..전 요구르트를 병마다 일정하게 붓고..그위에 우유 넣어서 숟가락으로 저어준답니다..큰바가지에 다 붓는게 귀찮아서요..ㅋㅋ

고짜범벅 안해 먹었는데..다음에 시도해 볼께요..정보 감사..

미누리 2005-01-14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도 요구르트 만들어 드시는군요! 1리터 우유사다 우유 좀 따라 내고 거기에 요구르트 부어 흔들어주면 편리해요. 그리고 정보라고하기는 쑥스...

진주 2005-01-14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사는 게 어쩜 이리 비슷한지! ㅎㅎㅎㅎㅎ

저를 포함하여 집집마다 요구르트 만드는 건 하나씩 장만하고 살고 있습니다 ^^

근데 저는 귀차니즘으로 요즘은 만들지도 않으면서, 수퍼에서 사지도 않고....야쿠르트 굶고 있어영^^;

미누리 2005-01-14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홈쇼핑의 단골 메뉴가 아니겠습니까?^^ 저는 사은품으로 받은 것이라고 예전에 말한적이 있지요. 굶지마시고 다시 만드세요. 아니 제가 주부프로5단에게 감히 조언을 한답니까? ^^

진주 2005-01-14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하~주부프로5단 페이퍼 후유증이 이토록 길 줄이야.....
근데요, 적당한 선에서 싫증을 낼 줄 아는 것이야말로 프로가 아니겠습니까? 끊임없이 비워내야 새로운 것이 눈에 띄니까요...^^

미설 2005-01-15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짜범벅.. 이름이 아주 그럴듯합니다.. 짜장라면에 고춧가루 넣어 먹어 보긴했는데.. 고추장은 조금 다른 맛이 나겠네요.. 글구 친구 하나는 짜장면에 고춧가루 넣어 먹는걸 좋아했는데, 또한 넣지 않은 맛도 사랑한지라.. 항상 이런 방법을 쓰더라구요. 먼저 넣지 않고 반을 먹는다. 다음에 고춧가루를 넣어 먹는다. 끝. 헤헤.. 요것도 전 그 친구 하는걸 보고 배웠다지요 ㅎㅎ 저는 언제나 배우고 있습니다. ^^

미누리 2005-01-15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찬미님, 한번 프로는 영원한 프로이다...ㅋ 그리고 오래 된 것들도 그대로 사랑해 주세요. 네?
미설님, 반은 그래로 먹고 반은 고춧가루 넣어서 그렇게 먹는다구요. ^^ 그것도 좋은 방법. 고추장은 단맛도 있고 걸죽해서 짜장소스랑 잘 어우러지더라구요. 참. 그런데 이때는 짜장소스를 좀 덜어 내고 넣어야 한다는 말을 잊었네요. 이유는 잘 아시죠?

깍두기 2005-01-15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짜파게티에 고추장을 넣으란 말씀이시죠? 어떤 맛일까~~~^^

미누리 2005-01-17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님, 짜장맛에 매콤한 맛만 첨가된 듯한 맛이라고 할까요? 짜장소스가 맛이나 색이 강해서 그런지 섞으면 고추장은 흔적도 없고 매콤함만 남아요.
하지만 이런 설명이 무색하게 깍두기님. 훌륭한 요리 솜씨세요. ^^

세실 2005-01-17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요구르트 제조기라~ 이렇게 보편화 되어있다니...저도 한번 시도해 볼까봐요. 그동안 사먹는 요구르트는 치아에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아서 안먹였거든요. 직접 해 먹이면 유산균도 섭취할 수 있고.......살까 말까요. 혹시..사놓고 해먹지 않으면..헉.

미누리 2005-01-18 1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국장 제조도 같이 할 수 있지만 청국장은 한번도 시도하지 못했구요^^;;
세실님, 사먹는 것보다는 훨씬 싸구요. 있으면 유용해요. 저는 자주 해먹으면 일주일에 두어번, 잘 먹지 않을 때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사용하는데요.(용기 7개들이)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하고 있어서 부지런히 쓰는 편이예요.
세실님, 저도 사놓고 쓰지 않고 쌓아둔 것이 몇 개 있어요.^^ 다만 저는 유용하게, 아주 기분 좋게 쓰고 있다고만 말씀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