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운동회의 계절이다. 찬미님 서재에도 운동회, 새벽별님의 서재에도 운동회, 그리고 나도...^^
우선 정신이 없다. 수많은 사람들, 오가며 눈인사 한 엄마들, 규형이 담임 선생님, 같은 학교 다니는 조카 챙기기, 같이 모여 밥 먹은 엄마들, 본부석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방송, 아이들, 먼지이는 운동장...
이렇게 많은 인파 속에 섞이는 것은 놀이공원이 아니면 경험하기 힘들다.^^
규형이는 달리기에서 일등을 했고 규형이가 속한 청군이 우승. 규형이는 올 해 운동회가 아주 대만족이다. 덕분에 피아노도 하루 쉬고...-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