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왜 민주주의에 반대했는가
김진석 지음 / 개마고원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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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왜 사서 왜 또 먼저 일었는지 지금도 이해 할 수가 없다.작년인가 미친척하고 니체전집을 알라딘에서 20%,교보에서 30%할때인가 덜컥 사서 읽느다고 하다가... 

비극의탄생 50페이지 일다가 그만두고,인간적인....읽다가 그만두고....아 참 미치겠다 

그나마 박홍규의 반민주적...은 재미있게 잘 읽은 셈이다.원전은 안보고 자꾸 해설서나 삐닥하게 쓴 책에 손이간다. 물론 이책도 재미 읽게 읽은 책이다. 

집에 서재에 버티고 있는 21권은? 아니 유명한 5~6권이라도 읽어야 될텐데...의무감으로 서재의 책들이 다가온다.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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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주의의 기원 1 한길그레이트북스 83
한나 아렌트 지음, 이진우, 박미애 옮김 / 한길사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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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아마 작년에 해이리 한길사 서점에서 20%할인해 준다기에 한길 그레이트 북스 10권 정도 산거 같은데 서재에 장식으로 읽다가 이번 휴가기간에 내손에 쥐어 졌다. 

이제 1권을 일었으니 2권이 아직 남아 있는 셈이다.한마디로 뭐 소설책은 시간이 좀 걸리고 인문/사회과학 책은 금방 다읽는다는 분도 있지만...나같은 일반 독자들에게는 말도 아닌 소리다. 

무게나 외관,그리고 분량 그리고 책의 내용은 소설등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한 마디로 사람은 이런 책을 읽어야만 생각이 달라진다고 해야 된다고 말하고 싶다.이제껏 생각한 유태인,유대주의,아우슈비츠,나찌등에대한 선입관을 고치게한 책이다.사회주의,공산주의,민족주의등 이 모든 것들이 인간이 인간이게끔 하는 그러한 주의가 되지않고 광란의시대에는 아주 쓸모없는 쓰레기에 다름아니란걸 보요 주지는 않았는지.. 

인간의 숭고한 존엄과 가치는 누가 인정하고 자신은 어떻게 찾고 지켜 나갈 것인가?인권에대한 우리의 생각은 그때와 지금 뭐가 다른가?아우슈비츠와 용산과 평택은 다른 점이 있는가? 

좋은 책임에 틀림없다.그러나 2권은 언제 다 읽지?1권 읽는 데만 3주 걸렸나?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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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지 않을 권리 - 욕망에 흔들리는 삶을 위한 인문학적 보고서
강신주 지음 / 프로네시스(웅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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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와 욕망 ..인간의 끊임없는 욕구와 욕망에관한 보고서이다.우리는 왜 소비하는가?인간의 욕망이란 무엇인가?욕구와 욕망은 무엇이 다른가? 

휴가기간에 읽은 책이다.물론 재미 있었지만 내가 읽을 책은 아니고 우리 와이프가 읽으면 딱 좋을 책인거같다.소비를 하고 나면 그간의 스트레스가 짝 풀린다나?물론 좋지만 스트레스가 풀린다니..그런데 카드값은 어쩌나?..뭐 나도 알라딘에서 오프라인에서 읽지도 않은 책을 사다 모을대는 기분이 좋긴 했지만..나 스스로 책만 사 놓으면 언젠가 다 읽겠지 하는 위안을 스스로 하면서..ㅋㅋ 

어쨋든 강신주의 이책은 인문사회학자가 쓴 책이지만 너무 친절하게 세심한 해설과 함께 독자에게 다가온 책이라 강추 하고 싶다.그간의 원전/원본에서 무슨 소리인지 그냥 넘어간 부분을 인용문과 함께 그것이 의미하는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너무 쉽게 설명을 잘한 책이다. 

어렵게만 쓴다고 좋은 책이 아니라는 걸 알게해준 책이다.앞으로 책을 이렇게 쓰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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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의 발견 - 한국인은 어떻게 살아가는가
김찬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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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도 휴가기간에 읽은 책인 셈이다.교보문고에서 쇼핑하다 몇장 읽어보니 쉽게 읽힐책 같아 산책이다.모든 부분이 공감이 가는 책이다.특히 제3부 노년에관한 이야기는 지금껏 노년에관해 생각해 보지 않은 나로서는 쓸쓸한 감정을 지울수 없는 멋모를 여운을 남긴다. 

특히, 맨 뒷장의 인디언 속담인가에 나오는 문구는 참 뭐라고 하나... 

인간이 태어날때는 자기는 울지만 주위사람들은 웃고 

인간이 죽을때는 주위사람들이 슬퍼하지만 자기는 웃으면서 행복하게 죽는.. 

우리는 / 나도 그런 인생을 살다 가야 할텐데...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꼴 보면 머리에 피가 솓구치고 머리가 곧 터질것 같은 세상이니..원 제명에 다 살지도 모르는 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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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설백물어 - 항간에 떠도는 백 가지 기묘한 이야기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17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금정 옮김 / 비채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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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 좀 무시무시한게 없나하고 찾던중 알라딘 하이드님의 책에대한 외관의 호평에 힘입어 8/5 종로 교보 문고에 들렀다가 오프라인에서 산 몇 안되는 리스트에 올렸다. 

처음 이야기는 약간 오싹 했으나,귀신 이야기는 아니라 결국 인간에의한 악행을 응징하는 인간의 이야기인 셈이다.모든 괴이한 이야기 뒤에는 원인이 있는 법...결국 밝혀지는 인간의 악행 

나쁜 짓은 언젠가 밝혀지는법.뭐 그런 이야기들인 셈이다. 

인문.사회과학에 지치면 버스.지하철을 오가면서 커피숍에서 읽으면 좋을듯..나도 그렇게 읽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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