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너는 자유다 - 모든 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떠난 낯선 땅에서 나를 다시 채우고 돌아오다, 개정판
손미나 글.사진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뭔가 인생의 돌파구가 필요할때 사람들은 떠난다.손미나의 글은 평범한 사람들이 즉,전문적인 글쓰는 사랑니 아닌 사람들이 정성들여 솔직하게 쓴 재미있는 글이었다. 

어려운 단어나, 난해한 문장을 구사하지 않고 사실적이며 아주 감성이 풍부한 글이었다.올 4월에 출장길에 스페인을 갔었는데 바르셀로나 근차 타라고나라고 부두가 있는 곳이었는데.바르셀로나까지는 약 100Kmm 떨어져 있어 그냥 일만하고 갈뻔 했는데 , 용기를 내어 저녁까지 업무를 마치고 저녁도 거른채 렌트로 바르셀로나까지 관광을 간 기억이 난다.아마 몬주익 언덕의 큰 분수가 있는 곳이었는데 왕궁도 있었고 정말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손미나 는 끼가 다분히 있는 것 같다.열정이 너무 많아 좁은 스튜디오 안에서 아나운서를 오래 못할것 같아 보였는데 , 아마 지금 그만둣고 프리랭서를 하는것 같다.아르헨티나 여행기도 나온것 같은데 가까운 시일내에 찾아 봐야 겠다. 

일상이 답답할때 떠나지는 못할 이 가을에 나는 출퇴근시간 버스에서 짬을 내어 스페인의 그 뜨거운 지중해를 같이 여행한 즐거운 한 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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