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리뷰 쓰는일도 보통일이 아니다.쓰기 귀찮지만 나중에는 내용은 고사하고 뭘 읽었는지도 몰라 기록이라도 남겨 놓아야 겠기에....
생각보다 재미 있었다.나중 결말은 씁슬했지만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가 거의 우리와 같은 사람이 아니겠느가?이글을 쓴 조지오웰은 무슨 생각이었는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론 펭귄클래식의 책이 제일 마음에 든다.
![](http://image.aladin.co.kr/product/591/2/cover150/8984054992_2.jpg)
이런 책은 출퇴근시 대중교통에서 읽기에 적합하다.술술 읽히면서 딱히 막히는 부분이 없다.뭐 특별히 생각할게 없어 새롭거나 쇼킹한것 없다.
7,80년대 유행한 좌도 우도 아닌 정부 비판하는 도덕적 자유주의 정도?
김진석 교수글은 3번째다.[기우뚱한균형],[니체는 왜 민주주의에 반대 했는가]에 이은 ...
솔직히 1.2부는 좀 넋두리 비슷해서 책값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놓았는데 3부가 이책에서 말하고자하는 것이 다 나왔다.3부에서는 무거운 주제인 [천개의 고원]에서 노마드,전쟁기계에대한 저자의 생각이 잘 표현 되었을뿐 아니라 이 어려운 철학개념을 알기쉽게 설명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자본론을 진짜 쉽게 풀어 쓴 책이다.누구나 읽어도 어느정도는 이해될듯..가수 이상은의 추천도 재미있다.
자본론이 갑자기 막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