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와 마술피리
대원키즈 편집부 엮음 / 대원키즈 / 2004년 11월
평점 :
절판


포비가 어느날 친구들에게 '마술피리'라는 동화책을 읽어줍니다.
숲 속 마을에 사는 괴물이 마술피리를 불어 못된 아이들을 산으로 데려간다는 얘기죠.
착한 아이들은 마법에 걸리지 않는다지만 이야기를 듣고 루피와 에디는 겁에 질렸죠.
그런데 장난꾸러기 뽀로로와 크롱이 또 사고를 칩니다.
괴물로 분장하고 피리를 불어 루피와 에디를 놀래킨 거죠.
뽀로로와 크롱의 장난을 간파한 포비는 루피와 에디와 합심하여 뽀로로와 크롱을 되려 겁을 줍니다.
뽀로로와 크롱의 사과로 결과는 늘 그렇듯 해피엔딩인 듯 하지만,
창 밖에서 다시 들리는 이상한 피리소리. 이번엔 정말 괴물이 나타난 것일까요?

5살 아이에겐 마지막 장의 자그마한 반전도 꽤 무서운가 봅니다.
그래도 뽀로로를 좋아하니 열심히 보내요.
책의 맨 뒤에는 '동화책을 읽고나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 등이 있어
부모가 독서지도 하기도 좋네요.
다른 활용으론 이 책과 연달아 <피리부는 사나이>를 읽어줘도 좋고,
오페라 <마술피리>를 들려주는 것도 재미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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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0-12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같은 엄마를 두어서 마로와 해람이 너무 행복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