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오래 씹으면(다치多齒) 중풍이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입을 다물고 윗니와 아랫니를 부딪치는 동작(고치叩齒)은 입안을 마르지 않게 하고, 풍취, 구취, 잇몸 염증을 예방하며, 소화력 개선과 함께 기억력 감퇴를 막는 효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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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 빨리 빨리…우리 생활에 참 익숙한 모습입니다. 빨리 한 만큼 시간도 여유 있게 남아야 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걸 보면 참 이상하지요? 마음만 바쁠 뿐 정작 일에 집중하는 시간은 많지않기 때문만은 아닐까요. 오늘은 딱딱하고 오래 씹어야 할 음식을 하나쯤 식탁 위에 올려놓아 보세요. 천천히 씹으면서 여유롭게 하는 식사, 건강도 지켜주고, 잃어버린 시간도 찾아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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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TTER IN DEP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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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부터 치아를 다섯 가지 복 가운데 으뜸으로 여겼으며, 이를 실천하려고 다치(多齒-오래 씹다.)하였던 것입니다. 나이가 드신 어른들께서 “더 늙어서 중풍이 걸리지 말아야 할 텐데, 또는 치매에 안 걸리고 지내야 텐데......” 하시면서 늘 걱정하십니다.
이러한 걱정은 많이 씹으시면 해결이 됩니다. 또한 고치(叩齒)법을 이용하여 항상 치아를 건강하게 하십시오. 고(叩)자는 두드린다는 뜻의 글자로 양 입술을 다물고 위 이빨과 아래 이빨을 서로 부딪치는 동작을 고치법이라고 합니다.
운전 중이나, 보행 중에 고치를 하시면 침이 나오게 되고 이 침을 뱉지 말고 그대로 삼키시면 됩니다. 그러면 구강이 건조해지지 않게 되어 나이가 들면서 풍치나 잇몸의 염증으로 치과의사의 신세를 져야 될 일이 없어지게 될 뿐만 아니라 입안에서 냄새가 나는 분들은 입 냄새 걱정을 없애 주게 되며, 소화력이 개선되고, 기억력이 나빠지지 않게 됩니다.
식탁에 매우 딱딱하거나 질겨서 오래 씹어야 될 음식을 하나나 두 가지 정도는 준비하여 식구들이 오래 씹지 않고는 그냥 꿀꺽 삼키지 못하도록 하시고, 오래 씹어 먹는 자녀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해 줘서 좋은 식습관을 갖도록 노력해 보십시오.
거리에 나서면 바쁜 생활 속에서 식사대용으로 많은 인스턴스 식품들이 있는데 햄버거 같이 고기를 갈아서 만든 음식이나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혀끝에서 녹아내리는 음식은 즉, 연식(軟食-부드러운 음식)은 쉼 없이 먹는 연식(連食)이 되어 위장병이 유발시키게 하고, 비만을 만들게 됩니다. 비만 때문에 고민하신다면 스스로 두 가지의 연식을 하고 있지 않나 돌이켜 보셔서 잘못된 점이 있다면 이를 고치는 것으로부터 비만에서 해방 되십시오.
그리고 많이 씹어 음식을 드시고, 인간답게 건강하게 생활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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