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워크북을 찾는 딸아이 손에 이끌려 서점에서 고른 책.스티커가 많다는 이유로 마로가 골랐고, 난 '사고력'이라는 제목에 혹해 사줬다.그러나 스티커만 많으면 뭐 하나?사고력을 키우는데 대체 무슨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다.굳이 붙이자면 '관찰력' 정도?아무 워크북이나 덥석 고르면 안 된다는 교훈을 남겨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