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 플랜 - 아웃케이스 없음
로베르트 슈벤트게 감독, 조디 포스터 외 출연 / 브에나비스타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조디 포스터 하나만 믿고 덥썩 빌려 봤다.
결론은 역시 조디 포스터 하나 건진 듯.
딸을 살리기 위해 물불을 안 가리는 어머니의 모성이라는 진부한 소재지만
조디 포스터 덕분에 제법 긴박감이 살아난다.

하지만 억지스러운 줄거리에 눈살이 조금 찌푸려지고,
상황 설정이 너무나 패닉룸의 답습이다.
영화의 마지막에서 딸을 안고 가는 조디 포스터를 보며 승객 중 한 명이
'포기할 줄 모르는 모성'이라고 찬사를 던진 건 군더더기로 여겨질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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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magic 2006-03-17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화면이 뽀대나고. 대사에 짜임이 좋아 ....재미있게 봤는데요.~ ㅋㅋ

조선인 2006-03-17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전 패닉룸을 좋아해서 얼마 전에 또 봤거든요. 그래서 기대 이하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