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월에 보험료가 올라가므로 2월 만기인 분은 지금 가입하십시오.

2월에 자동차보험료가 5% 이상 오를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직은 현재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으므로 2월 만기자는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십시오. (인상 발표가 나면 현재의 보험료로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

2. 가입경력이 3년 미만인 운전자의 보험료가 내렸습니다. (7개사)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경력이 3년 미만인 가입자에게 부과하던 할증률을 7개 보험사(메리츠, 대한, 쌍용, 제일, 현대, 엘지, 동부)가 3~15% 가량 내렸습니다. 자동차보험을 처음 가입하거나 또는 가입경력이 3년 미만인 분은 이 보험사들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3. 1400cc급 및 1900cc급 승용차의 보험료가 내렸습니다. (2개사)

개인이 소유한 승용차 중에서 1401~1500cc급과 1901~2000cc급의 보험료를 2개 보험사(메리츠, 제일)가 약간 내렸습니다. 자동차 등록증의 배기량을 확인하시고 여기에 해당 된다면 이 보험사들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4. 사고를 많이 낸 운전자의 보험료가 올랐습니다. (1개사)

과거 3년 동안 2회의 사고를 내거나 또는 1회의 사고를 냈더라도 상해 8~10급의 대인사고를 낸 운전자 및 200만원 이상의 물적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한 특별할증률을 1개 보험사(대한)가 올렸습니다. 최근 3년 동안에 해당되는 사고가 있었다면 이 보험사로 가입하는 것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

5.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운전자의 보험료가 내렸습니다. (1개사)

과거 3년 동안 교통법규를 위반한 적이 없는 운전자에게 1개 보험사(제일)가 종전보다 보험료를 약간 더 할인합니다. 최근 3년 동안 준법 운전을 했다면 이 보험사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6. 운전자 연령의 상한선을 두면 보험료가 내려갑니다. (1개사)

지금까지 운전자 연령특약은 운전자 연령의 하한선만 두고 상한선은 두지 않습니다. 그런데 운전자 연령의 상한선까지 두어 종전보다 더 높은 할인율을 적용하는 보험사(대한)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30~47세 사이의 운전자는 이 보험사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7. 6년 이상 무사고인 운전자의 보험 가입이 까다로워 졌습니다. (10개사)

금년부터 대개의 보험사가 무사고 경력 6년 이상인 운전자(적용률 50% 이하)의 가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보험사에서 옮겨오려는 운전자를 사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자기 회사의 재가입자라도 사고경력이 있다면 보장금액을 높일 때만 가입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적용률이 50% 이하인 운전자는 보험료가 저렴하면서도 보장금액을 높이지 않아도 되는 보험사를 찾아서 가입해야 되겠습니다.

* 인슈넷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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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5 00: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06-01-15 0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번 무사고경력 6년이상이면 가입을 제한한다니요. 뭐 저런게 다 있대요. 어쨋든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

조선인 2006-01-15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분, 어쩌죠, 진짜 속상하네요. 제가 우선 알아볼게요.
바람돌이님, 그죠? 진짜 이상하죠? 아주 황당한 조건이라 생각됨. 뭐, 어차피 우리집이야 대형사고를 낸 터라 어마어마한 할증이 붙겠지만. ㅠ.ㅠ

2006-01-15 10: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1-15 1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