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해람이 활동지를 이제서야 정리한다.
그러다 발견한 시 두 편.
축구하는 날골을 먹을 때가슴이 조마조마하다.골을 넣을 때내 마음이 훨훨 날 것 같다.자꾸만 발이 간질간질하다.확 태클을 하고 싶다.뻥뻥 데굴데굴둥둥 삑삑신나고 재밌는 축구
축구하는 날
골을 먹을 때
가슴이 조마조마하다.
골을 넣을 때
내 마음이 훨훨 날 것 같다.
자꾸만 발이 간질간질하다.
확 태클을 하고 싶다.
뻥뻥 데굴데굴
둥둥 삑삑
신나고 재밌는 축구
윷놀이윷을 데구르르 던진다.누나는 모가 나왔는데나는 빽도가 나온다.앗! 누나가 역전을 했다.데굴데굴또르르 또르르또 다시 하자.다시 한 번 하자.다시 한 번 신나게 데구르르
윷놀이
윷을 데구르르 던진다.
누나는 모가 나왔는데
나는 빽도가 나온다.
앗! 누나가 역전을 했다.
데굴데굴
또르르 또르르
또 다시 하자.
다시 한 번 하자.
다시 한 번 신나게 데구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