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쐬러가자!'동해는 멀었고 강화는 서해하면 안면도~ 그것도 지겹다.해서... 뒤적거려 '왜목마을"이라는 곳을 알아냈습니다.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군요.물론 우리는 당일여행이라 일몰만 보고 왔습니다만.. 가는 도중에 이곳저곳 들러보았죠.
석문방조제 ↑ 앞은 푸르고 뒤는 붉다. 같은시간 ↓ 도로를 달리다 내려보자 해서 내려본 곳입니다.삽교천관광지 이정표를 보고 살짝 꺾어 들어가 보았습니다.저 군함의 입장료는 무려 5천원.. 슬렁슬렁 근처 산책하고 주전부리하고.. 다시 차를 탔지요.충남 당진 : 심훈선생의 필경사 ↑ 필경사, 심훈기념관 ↓ "그날! 쇠가 흙으로 돌아가기 전에 오라" 저 쇠로 만들어진 나무에 씌여있는 글귀입니다.꼬불꼬물 이정표도 없는 시골길 같기도 한. 한적한 마을길로 들어가니 쟈잔~나왔습니다.고즈넉~합니다. 그랬습니다.충남 당진 : 왜목마을 가려고 하기 전엔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이었습니다.그런데 나름대로 알려진 곳인지 바글바글 하진 않지만 복작복작 사람들이 있더군요.허름한 식당에서 조촐한 회를 먹고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