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쐬러가자!'
동해는 멀었고 강화는 서해하면 안면도~ 그것도 지겹다.
해서... 뒤적거려 '왜목마을"이라는 곳을 알아냈습니다.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우리는 당일여행이라 일몰만 보고 왔습니다만.. 가는 도중에 이곳저곳 들러보았죠.

석문방조제


↑ 앞은 푸르고 뒤는 붉다. 같은시간 ↓


 
도로를 달리다 내려보자 해서 내려본 곳입니다.


삽교천관광지






이정표를 보고 살짝 꺾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저 군함의 입장료는 무려 5천원.. 슬렁슬렁 근처 산책하고 주전부리하고.. 다시 차를 탔지요.

충남 당진 : 심훈선생의 필경사






↑ 필경사, 심훈기념관 ↓



"그날! 쇠가 흙으로 돌아가기 전에 오라"
저 쇠로 만들어진 나무에 씌여있는 글귀입니다.
꼬불꼬물 이정표도 없는 시골길 같기도 한. 한적한 마을길로 들어가니 쟈잔~나왔습니다.
고즈넉~합니다. 그랬습니다.



충남 당진 : 왜목마을







가려고 하기 전엔 들어본 적 없는 이름이었습니다.
그런데 나름대로 알려진 곳인지 바글바글 하진 않지만 복작복작 사람들이 있더군요.
허름한 식당에서 조촐한 회를 먹고 돌아왔습니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그루 2005-06-22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은 이놈.. ^^

  지각생입니다. ^^ 받아주실거죠? 가장~좋은 곳은 아니더라도
  큰 맘먹지 않고 갈 수 있는 곳으로 골랐습니다.

ceylontea 2005-06-22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은 그루님이 찍으신거죠?? (아닌가?) 넘 멋져요.

그루 2005-06-22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근디 손에 익지 않은 카메라라서 흐리멍텅해요.. (저 카메라는 아직도 손에익지 않은.. ㅜ.ㅜ;)

ceylontea 2005-06-22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루님.. 사진 좋아해요... 아심서.. ^^
문득 포도전시회 생각이 나는데... 아직도 계속 하시나요?? 하게 되심 또 초청해주시와요.. ^^

조선인 2005-06-22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그루님께 계속 묻고 싶었는데. 그 사진액자... 직접 찍으신 건가요?

그루 2005-06-23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 전시회 계속 했는데 동호회 사이트가 현저하게 침체되어서 ㅜ.ㅜ;; 올해는 모르겠어요...
조선인님 / 넵.. 제가 찍은거구.. 작년 전시회에 냈던거에요. 그 사진찍은 카메라 기종이랑 요 페이퍼의 카메라 기종이랑 같은거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