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김연수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군가는 이 책을 읽고 싶어도 구할 수 없다는 게 한없이 아쉬워져 책장에 꽂힌 책을 가만히 다시 읽어봤다. 그냥 놔둬도 스스로 울려퍼졌을 이 책의 힘을 믿지 못한 자음과 모음 영업진에게 작가가 받은 상처란 얼마나 큰 것일까. 절판이라는 아이콘을 보니 참 먹먹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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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3-05-10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여울물소리도, 파도도 절판이네요.

조선인 2013-05-13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타깝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절판은 번복했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다른 출판사에서 다시 내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