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산지의 그늘 습기 많은 곳에서 자란다. 높이 17~30cm 정도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곧다. 잎은 무더기로 나와서 꽃방석같이 퍼지고 거꾸로 선 바소꼴이며 녹색으로 윤기가 있다. 꽃줄기는 4월에 잎 중앙에서 나오고 길이 10∼15cm이지만 꽃이 진 후에는 60cm 내외로 자라고 3∼10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처녀치마란 잎이 땅바닥에 사방으로 둥글게 퍼져 있는 모습이 옛날 처녀들이 즐겨 입던 치마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작가는 대체 무슨 뜻으로 처녀치마라는 제목을 턱 하니 내걸었을까 궁금하여 검색해보니 저런 꽃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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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5-01-05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잎이 넓다고, 그래서 정말 넓은 잎일 줄 알았는데...별로 아니네요. 꽃도 뭐, 김치 담그게 빨갛지는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