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님의 카드를 받았습니다.

카드뿐만이 아니겠죠?

감귤초콜릿, 마로가 무진장 좋아하더군요. 어제 저녁에 한 개, 오늘 아침에 한 개, 아껴서 먹고 있습니다.

제주도 사진은 이게 뭔가 싶어서 눈이 뚱그래지고요.

카드도 열심히 읽어줬습니다.

꽃은 머리에도 달았다가 가슴에도 달았다가 결국은 손에 꼭 쥐고 자는 바람에 짜부러졌습니다.

어찌 사진 찍을 틈새 없이 마로가 달려드는 바람에 멋드러지게 자랑은 못 했지만

제 고마운 마음만은 꼭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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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4-12-29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 이제봤어요. 마로가 좋아했다니 우선은 안심이군요. ^^;

종이꽃은요, 조금 허접해서 어쩔까...생각중이었는데 수녀님이 보시고 '어머나~ 이쁘다! 부케예요?' 하시길래 용기를 얻고 보낸거랍니다. 보내길 잘했나봐요. 헤헤 ^^

좀 자질구레한것들 넣어보낼라 그랬는데 정신없이 다 빠뜨려버렸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