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님의 카드를 받았습니다.
카드뿐만이 아니겠죠?
감귤초콜릿, 마로가 무진장 좋아하더군요. 어제 저녁에 한 개, 오늘 아침에 한 개, 아껴서 먹고 있습니다.
제주도 사진은 이게 뭔가 싶어서 눈이 뚱그래지고요.
카드도 열심히 읽어줬습니다.
꽃은 머리에도 달았다가 가슴에도 달았다가 결국은 손에 꼭 쥐고 자는 바람에 짜부러졌습니다.
어찌 사진 찍을 틈새 없이 마로가 달려드는 바람에 멋드러지게 자랑은 못 했지만
제 고마운 마음만은 꼭 알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