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여름휴가를 사수하느라고 7월 1달 미친듯이 일했다.

하루 걸러 야근 아니면 철야, 게다가 그 기간에 임플라논 부작용으로 하혈도 잦거나 심했고.

간신히 마로 놀이방 휴가에 맞추어 1주일 휴가를 따낼 수 있었지만, 애아빠랑 날짜가 안 맞아 방콕.

그리고 휴가에서 돌아온 날 반기는 건 수북히 쌓인 일거리와 야근일정.

1주일의 여름휴가를 위해 7,8월을 몽땅 업무폭주에 시달려야 하다니, 정말 허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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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4-08-09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한민국 직장인의 삶은 진짜 고단하군요. 저는 힘들다 소리 말아야겠습니다. 힘내세요^^

비로그인 2004-08-09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어쩌나요. 제가 안동 쪽에서 열심히 휴가 보내고 있는 동안...님께선..
결혼하신 분들은 정말 바깥분과 휴가 일정을 맞추시는 것도 힘든 일인 것 같네요. 휴가 유감입니다...정말. 그건 그렇고 건강이 염려됩니다. 여름 무더위에 더욱 건강 주의하셔야 합니다.

비로그인 2004-08-10 0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허망하시겠네요. 그래도 힘내시고...전 8일 휴가를 갔다왔답니다. 흐흐흐~

nugool 2004-08-10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고군분투하시는군요. 저 직장다닐 때 생각 나네요.. 못 버티고... 결국 그만두었잖아요. 너무 힘들어서..^^;; 그래도 조선인님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