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축배를 들고, 뉴스를 보고, 서핑도 하고, 들뜬 마음으로 새벽 3시에야 잠자리에 들었다. 생각해 보니 그럴 시간에 알라딘에 진작 페이퍼를 올릴 것을. 당분간 누가 좋아하는 숫자를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할 거다. 25.7을 제일 좋아해요.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만든 아름다운 숫자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