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있어 월요일이 기다려진다

5월 16일 17시 13분 현재 다음무편집영상 플레이 횟수

임재범 3,563,411
박정현 1,536,031
이소라 1,342,718
김연우 861,182
김범수 658,691
윤도현 528,677
BMK 501,318 

 

 

 

 

 

플레이횟수와 청중평가단 순위가 같은 듯 다르다.
임재범은 처음에 해당 페이지 진입시 자동으로 플레이되도록 하는 바람에
횟수가 확 올라간 것도 있지만 매니아의 무한반복으로 압도적 1위다.
6등했던 김연우는 4위로 올라섰는데,
연우신이 왜 6등밖에 못했나 싶어 들어본 사람도 있었을거고,
자꾸 들어도 질리지 않는 편안한 음색/음역이 재평가된 것도 있을 거고,
지난주 일요일 임재범의 극찬으로 새로 치솟은 덕분도 있을 거다.
임재범과 김연우의 전복을 제외하면 평가단 순위와 정확히 일치하는데,
500명이 3명씩 뽑은 결과와 플레이횟수 순위가 우연히 맞아떨어지는 건 아닐꺼다.
그러니 제가 생각한 순위와 평가단 순위가 다르다고
나만 전문가인 양 지나치게 떠드는 사람들이 자중하면 좋겠다.
대부분 사람들의 귀와 손가락은 정직하다는 걸 부디 믿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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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11-05-16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가가 탈락하면 또 다른 누군가가 들어올꺼고..그 누군가는 누굴까가 궁금하기도 하고.(하지만 한 편도 안 본 1人)- 인순이 누나 뜨면 초토화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조선인 2011-05-17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나왔으면 좋겠는 사람 정말 많죠. 인순이, 양희은, 남궁옥분, 송창식, 마야, 정인, 호란, 남진, 한대수, 이주헌, 김수철, 윤복희, 이선희 등등등... 불가능한 얘기겠지만 거리의 시인들, 델리스파이스, 하늘바다, 부활, 백두산... 아, 탈락자가 **이라면 슬프겠지만 ***이 나온다는 것도 기대되구요.

Mephistopheles 2011-05-17 18:41   좋아요 0 | URL
4대강 홍보 노래를 만드신 거리의 시인들은 빼주셨으면 감사..^^

조선인 2011-05-17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그래요? 쩝, 좋아하는 밴드였는데, 생각이 다르다니 아쉽네요.

Mephistopheles 2011-05-18 10:37   좋아요 0 | URL
밤차로 유명하신 이은하씨와 쿵짝이 맞아서 노래는 이은하, 곡은 거리의 시인의 멤버가 만들었다가 욕 진탕 먹고 발표는 못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노골적인'MB어천가' 였죠.

조선인 2011-05-18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잉, 이은하씨도요? 어쨌든 발표가 안 됐으니 다행이네요. -.-;;

순오기 2011-05-19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가수 3회차에 처음 보고, 그 이전은 재방 삼방 다 봤어요~
우리식구-그래봐야 막내와 우리부부 뿐- 유일한 본방사수 프로그램이 됐어요.
YB가 등장하면 한숨 돌리고 축제를 즐긴다는 아래글 읽고 '찌찌뽕'했어요!^^
노래에 목숨 걸고(?)부르는 가수들 보는게 안쓰러워서, 편하게 즐기듯 부르는 가수가 좋아요.
나름 다들 목숨 걸듯 부르겠지만~ ㅋㅋ

토토랑 2011-05-19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래도 김연우 님이 좋아요~~

잘 부르고 못부르고를 떠나, 김연우의 목소리와 노래들은
저의 20대 초반의 시간들과 함께한거라서..
편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가, 해묵은 추억들과 함께 아릿한 감정을 불러와요..

전 이소라가 넘버원 부르는거 보면서, 저걸 이상은이 부르면 저렇게 비장하게가 아니라 몽환적이지만 즐겁게 불렀을텐데.. 라는 생각을 했더랬어요 ^^;;

조선인 2011-05-20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YB에게 '록클롤 베이비'란 정말 잘 어울리는 별명이에요. ^^
토토랑님, 아, 이상은이 부르는 '넘버원' 정말 기대되요. 전 보아의 '넘버원'을 모르는터라, 이제서야 노래가사에 홀딱 반해버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