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빛을 찾아서 - 개정판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0
유애로 글. 그림 / 보림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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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염색장이가 있었는데 물장이라고 불렸습니다.
어느날 물장이는 하늘을 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 저런 색깔을 만들 수 있다면...'
물장이는 푸른 색깔을 쪽풀로 만든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사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쪽풀을 찾았어요.
그리고 깊은 산골에 사는 농부한테 쪽풀 씨 한 줌을 받았지요.
그리고선 쪽풀을 열심히 키웠어요.
그리고 조개 껍질 가루와 물을 쪽풀에 섞었지요.
근데 쪽빛 옷을 입은 날 비가 왔어요.
비를 맞고 옷을 벗으니 온 몸이 파랗게 돼 있었어요.
이야기는 여기까지 할께요.
이 책은 재미있습니다.
난 이 책 덕분에 책이 더욱 더 좋아졌습니다. 
난 이 책이 엄청 맘에 듭니다.
그중에서도 물장이가 몸이 파랗게 되었을 때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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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9-05-23 0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야!
이모도 이책의 색인 쪽빛 참 좋아라하는데 말야!
마로도 이책 엄청 좋아한다니 내가 다 기분이 좋으네~

쪽빛 색이 참 이쁘지?
마로도 이 쪽빛을 닮아보이네^^

조선인 2009-05-23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좋아하는 책은 어째 일관성이 없어 보여요. 어느 대목에서 이 책을 이렇게 좋아하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