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위해 사들인 품목 중 하나.
알라딘말고 다른 곳에서 샀는데, 모양도 여우 대신 주황색 다람쥐다.
디자인 이쁘고 조명 밝고 아이디어 좋고 여러 모로 딱인데,
흠이라면 무드등 모드는 너무 빛이 약해 조명으로서의 기능은 유명무실하다는 것,
생각보다 부피가 좀 된다는 것.
※ 2008년 12월 추가
쓴 지 1년이 아직 안 되었는데, 고장났어요.
무드등은 말짱한데, 탁상등 기능이 문제네요.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려도 조명이 안 들어올 때가 종종 있고
꼬리를 탁 치면 그제서야 불이 들어옵니다.
초등학교 1학년과 3살짜리 아이 방에 쓰는 것이니
애들이 고장냈을 수도 있지만
결혼할 때 산 스탬프는 수없이 떨어뜨리고 발에 걷어차였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말짱한 걸 보면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디자인만 보고 사시는 분은 어린아이가 있다면 재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