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의 공간에 스스로에게 물음표를 던지며 공간채우기를 하는 날이면 누가 엿보기라도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답니다. 눈덮힌 땅위로 내 발자욱이 남겨지는 것을 조선인님이 먼저 알아채셨군요! 옛날옛적(?)에 본 마로의 미모는 여전하겠지요! 따로 또 같이 조선인님의 옆지기랑 해람이까지 모두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기를 손모아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