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누나 하는 건 기를 쓰고 따라한다.



해람 덕분에 밥상에서 콩나물 떠나는 날이 없다.
그나저나 밥상 밑에 숨긴다고 밥 먹다 말고 책 보는 거 모를 줄 아냐, 딸아.
좀 더 버럭 혼내고 싶지만 부모 본새 따라간 거니 우리 잘못인 게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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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11-28 0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째가 그래서 더 빨리 배우나 봅니다. 윗형제 하는 거 보면 따라하고 싶은 건 지금보다 더 커서도 여전할 듯 합니다. (그래도 성별 차이가 있어서 좀 달라지겠지만 우리집은 둘 다 딸이라 다 따라할려고 들어요. 물론 공부 빼고~ )
- 밥 먹다 책 보는 거 보면 아무래도 크게 야단치지를 못하겠더라구요. (-.-)>

하늘바람 2007-11-28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가 벌써? 와 대단해요

클리오 2007-11-28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들은 다 콩나물을 좋아하나요? ㅎㅎ 전 콩나물이 좀 부담스러울까 싶어 숙주나물을 자주하는데 하여간 엄청 좋아해요. 시금치두요. 좀더 커도 좋아하길 바래야될까 봐요. 가끔 보면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요...^^

조선인 2007-11-30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맞아요, 맞아. 언젠가 한 번 작정하고 혼내려고 했는데, '그럼 엄마 아빠는 왜 그래?'라고 하는데 반문은 못 하겠더라구요. ㅠ.ㅠ
하늘바람님, 젓가락질을 할 리가 있나요. 그냥 헤집는 거죠. ㅋㅋ
클리오님, 제가 게을러서 숙주나물은 잘 안 해줘요. ㅋㄷ

클리오 2007-11-30 13:39   좋아요 0 | URL
엥, 제가 조리법이 잘못된건가요. 저는 숙주나물과 콩나물이 똑같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