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어 어머니처럼 고혈압 약을 먹게 되었다. 윤석열 석방 이후 약을 먹어도 혈압은 190까지 치솟았다. 신기한 건 집회 가서 구호를 외치고 집에 돌아오면 그나마 한풀 꺾이긴 핶지만, 두통과 어지러움, 이명 때문에 회사에서 일하다 한번씩 멍 때리곤 했다.

그런데 오늘 아침 8시까지 푸욱 늦잠을 자고 일어나 혈압을 재보니 약 먹기 전인데도 150이다. 흐뭇. 역시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거하는 게 약보다 효과가 좋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카스피 2025-04-06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혈압약은 꾸준히 드셔야지 잠깐 방심하다 보면 갑작스레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서 항상 조심하라고 하더군요.조선인님 건강은 항상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