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12-06  

조선인님~
마로의 말을 곰곰 되짚어보는 저녁이네요.. 모순된 말이지만 어른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끼다가도 다시 용기가 솟습니다. 세상이 생각처럼 크게 변화하지 않는데두 마로처럼 정의가 무엇인지 아는 친구들이 낮은 곳으로부터 시작하는 역사를 만들어 줄 거 같아서요.. 귀여운 마로가 튼튼하게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선인님과 옆지기님도 추운 겨울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흐흐..*^^*
 
 
조선인 2005-12-07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돌이님, 고마워요.
저도 딸을 보며 힘냅니다.
나도 아이도 데모를 모르는 세상이면 좋겠지만,
아이 때문에 힘내서 데모할 수 있는 생활도 나쁘진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