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장미 2005-11-10  

정말 오랫만에 와서 마로 실컷 보고 간다...
그동안 난 남매의 엄마가 되었다.. 지난 6월에 울 둘째 예서가 태어났거든..ㅎㅎㅎ 마로 언어솜씨가 너무 감성적이라 부럽다.. 다 부모덕분이지 싶군... 열심히 데리고 다니고 보여주고... 울 후니가 넘 불쌍해..... 예서가 아직 어리다는 핑계로 내가 두문불출중이거든... 요즘은 동생 본 티를 내는 건지 반항기인것 같아서 쬐끔 힘들다.. 애기때도 혼자서 베게 끌어안고 자던 녀석이 자장가를 다 불러달라고 한다.. 쌀쌀한 가을 감기 조심하고 행복하길...
 
 
조선인 2005-11-10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냐, 우리도 데리고 다니는데 전혀 없어.
너가 얼마나 지극정성인지 내가 더 잘아는데, 괜히 빼긴.
나도 얼른 예서 보러 가야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