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11-14  

한가한 일요일.
이곳은 비가옵니다. 그곳은요? 더딘듯한 이곳의 야트막한 산단풍도 절정입니다. 일요일의 안부인사 놓고갑니다.
 
 
조선인 2004-11-14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은 높고 푸르고 티 한 점 없었습니다.
좀 엉뚱한 얘긴데 저로선 이틀 동안 집안에서만 노느라
딸아이가 발칵 뒤집어놓은 방바닥 대신 저 하늘이 가지고 싶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