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나무 2004-09-02  

책 잘 받았습니다..^^
어제 책이 도착되었습니다..
님은 바쁘다는 핑계를 대셨지만..
아무래도 저희 월급날에 맞추어 보내주신듯? 한 생각을 했습니다..
고맙더군요...^^

특히 색종이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전 그런 색종이들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민이가 색종이를 보고 회심의 미소를 흘리며 가위를 가져와선 막 오리려고해서 얼마나 놀랐던지~~~ㅠ.ㅠ
그래서 잠깐 숨겨놓았거든요...민이는 색종이나 종이는 가위로 오려대거나 찢어버려서 말입니다....몇장만 주고 종이접기 하라고 일렀더니..
그몇장만 보면 계속 색종일 내놓으라고 난리를 부립니다...
아까워서 내놓을수가 있어야죠..ㅠ.ㅠ

어제 오후늦게 돈을 입금시켰습니다..
괜히 바쁘신데 책을 사러 왔다,갔다 하시느라 번거롭게 해드린게 아닌가?
란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 바빠서 마로 과자값이라도 보태서 부치는건데...그생각을 못했습니다..
조흥은행 통장에 돈이 딸랑 딸랑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니 제생각이 좀 짧았던것 같아 죄송하네요...ㅡ.ㅡ;;

덕분에 그동안 사려고 했었던 책들을 이기회에 구입할수 있게 되어 전 무지 기쁩니다...알라딘의 마일리지가 있었단걸 이제서야 알게되어 좀 아쉽지만...그래도 알라딘에서 책을 신청하면 매번 이책들은 뒤로 밀리게 되더라구요....
세트책은 잘 안사지더군요...이기회에 싸게 미리 다 구입을 해놓았으니
든든합니다...<찾아 보아요>책도 <두드려 보아요>책보다 값어치는 덜할것이라 생각하여 구입을 미뤄왔는데...민이랑 읽어보니 괜찮네요..^^
<걸어 보아요>책도 나중에 구입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마로도 이책들 좋아하던가요??..^^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조선인 2004-09-02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색종이가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네요. 좀 넉넉히 넣을 것을.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 마로의 경우 걸어보아요, 물어보아요 반응 좋습니다.
걸어보아요->바지입고 신발신고 잠바입고 나가야 한다고 함.
물어보아요->꼬치꼬치 이것저것 물어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