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5-31
방문해 주시고 좋은 말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비록 많은 분들은 아니지만 제 서재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에게는 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어찌보면 서재의 성격이 다소 무겁기에 특별히 관심을 갖지 않으신분들은 그저 스쳐 지나가는 서재입니다만, 그래도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조심스럽게 리뷰를 비롯한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감성적이거나 객관적인것들은 몰라도 미술사학은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다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혹시라도 제 서재에 오시는 분들이 자칫 여과없이 수용하므로써 잘못 알게 되는 내용으로 인식하시지나 않을까 걱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님 처럼 이견이나 다른 쪽으로 생각하고 계신것을 말씀해 주시는것이 무척 고맙고 제게는 다시 한번 생각하고 확인 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언제라도 이견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편으로는 이견에 대한 설명이 반론으로 비춰질까 걱정도 됩니다만 그런것은 아니니 언제라도 말씀해 주신다면 정확하게 확인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가급적이면 많은 리뷰나 페이퍼를 쓰려고 합니다. 늘 찾아오셔서 좋은 말씀 주시기를 부탁드리며...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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