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5-28  

늘...바람처럼 자유롭게 스쳐갑니다만....
오늘은 조선인님께 발목을 잡히고야 말았습니다. 흔적이 폐를 끼칠까 두려웠는데 님의 흔적으로 말미암아 숨어보는 재미를 이제는 즐기지 못하게 될것 같습니다.
누추하고 책 눅는 냄새만 가득한 제 서재를 찾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모든것이 무거워 홀홀히 남기며 다니지 못함을 용서해 주시고 자주 찾아 주시면서 좋은 말씀 남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조선인 2004-05-28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공합니다.
저야 말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