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나무 2004-05-02  

진짜 횡설수설인은 여기 있는데....
제가 좀 건성...건성... 무언가를 잘보는 이상한 버릇이 있습니다...
꼼꼼한척 잘난척 척척척 다하고 다니면서...실은 설렁설렁~~~
칠칠이짓을 하고 다니죠!!...^^
그래서 이번주는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은 상태로....이곳 저곳 다니면서
진짜 최대의 실수(?)를 한듯 하네요....ㅠ.ㅠ
그걸 바로 님이 포착하셨습니다....(이곳에 처음 들어와서 지금도 내가 뭔말을 하는건지??)

참참...제가 타리님의 서재에서 거 베이비헌트 멜빵바지건으로 들어왔더니.....전 안되겠네요....ㅠ.ㅠ....울아이가 님의 마로양과 동갑이군요....마로가 2월생이군요!!....울민이는 4월생이거든요!!....암튼...마로의 이쁜 사진을 보고...전 함박웃음을 지었답니다....왜냐하면....마로가 저에게 딱 걸렸습니다....요즘 딸아이가 아주 귀한시대라 민이가 커서 장가를 제대로 갈수 있을지?? 심히 걱정스러웠는데...마로...제게 며느리로 주세요!!...^^
우리 정략결혼이라도 시킵시다....ㅎㅎㅎ
(마로가 눈이 높을래나??)
암튼....또 옆으로 샜구만유~~~ 그멜빵바지를 어찌할까?? 혼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신청자가 후에도 계속 안나타나면....저 주세요!!....내년에 민이동생을 가질껀데....암만 생각해도 민이동생은 딸이것 같네요...ㅎㅎㅎ
딸이면 그바지 입힐께요!!ㅎㅎㅎ....지금 당장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임자를 찾아가야겠지만요!!^^

암튼......
검은비님 팬클럽이 여기 있는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습니다...그렇게 찾아 헤매었건만~~~~^^

암튼.....
울아이와 동갑인 마로를 보니...무지 반가웠어요...^^

암튼.....
조선인님과 좋은 친구하고 싶어요....나이는 쬐끔 저보다 많지만....
아이가 동갑이면....엄마들도 바로 갑장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ㅎㅎㅎ
제가 정한 방식으론 그렇습니다...^^

암튼....
비가 계속 내리는 가운데 저의 횡설수설은 님의 서재에서 거의 끝장을 보려고 하는것 같아 이만 줄여야겠네요.....^^
즐겁고 행복한 밤(?)이 되시길 비옵니다.....^^

 
 
sooninara 2004-05-02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저도 친한척 하러 왔어요^^
타리언니네서 저에게 옷이야기 쓰셨던데..은영이 옷중에 그나마 쓸만한것은 주변 아줌마들에게 다 나눠주었고..이번에 얻어온 옷은 올해와 내년에 입어야하기에..드릴게 없군요..죄송합니다..그냥 친한척 한번 하고 갑니다..^^

조선인 2004-05-07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수니나라님, 이제서야 이글을 봤네요.
지금 경황이 없어 나무님이 말하는 최대의 실수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네요.
며칠전 친정어머니께서 갑자기 먼 여행을 가버리셨습니다.
오늘에서야 삼오제를 치르고 집에 돌아온 길이라
추스리기엔 좀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책읽는나무 2004-05-07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어떻게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저기 위의 제글이 괜하게 님의 마음을 더 우울하게 만든게 아닌지....
좀 송구하네요.....ㅡ.ㅡ
많이 힘드시겠습니다....모쪼록....어머님 마지막 가시는길 잘돌보아 드리시길 빕니다....
그리고 님도 얼른 훌훌털고 일어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