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 2세는 세수제도 정비의 일환으로 인구 조사를 실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신분 확인을 위해 프라이 (평민) 계급의 손목에 이름, 마을 이름, 문나이 (주인)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다. 한국식 관념으로는 참 잔인한 제도인데 이미 아유타야 시대부터 군역을 하는 프라이들이 일신의 안녕을 위해 싹얀 (문신)을 했던 역사를 고려하면 그냥 관습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