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eepless In Seattle - O.S.T.
Various Artist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0년 2월
평점 :
절판


영화 'sleepless in seattle'은 맥 라이언과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은 전형적인 헐리웃식의 로맨스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음악은 60년대의 빅밴드를 연상시킵니다.

첫곡인 지미 듀란트의 as time goes by는 영화 카사블랑카로 유명한 곡이죠.거기에다가 루이 암스트롱과 냇 킹콜,리키 리 존스태미 위네트의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노래와 칼리 사이먼,조 카커,해리 코닉 주니어의 음악들이 뒤섞여 신,구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사운드트랙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곡은 셀린 디온과 클라이브 그리핀의 듀엣 곡인 when i fall in love가 아닐까 합니다.사랑에 빠졌을때는 어떤 감정일까요?? 그 대답은 이 영화를 한번 보시면 아실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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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magic 2004-09-24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 코닉 주니어 너무 좋아 합니다 !!
 
Shine (샤인)
Various Artists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영화 'shine'은 실존 인물인 데이빗 헬프갓의 음악인생을 영상으로 담아내었다는 점에서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영화적으로도 좋은 평을 얻었던 작품입니다.

데이빗 헬프갓이라는 인물의 개성과 그가 연주하는 음악들로 이루어진 영화는 시종 우리의 귀를 울리는 클래식음악으로 가득합니다.베토벤쇼팽,리스트,라흐마니노프등의 피아노곡들을 비롯하여 이 영화를 통하여 우리에게 익숙해진 비발디의 세상엔 참 평화 없어라 등 듣기 좋은 많은 훌륭한 음악들로 가득합니다

음악은 david hirschfelder가 맡고 있는데 위에서 열거한 기존의 클래식 이외에 그가 직접 작곡한 음악들도 무척 듣기에 좋습니다.영화의 흐름에 따라 짧지만 강하게 와닿는 그의 오리지널 스코어는 이 사운드트랙이 단순히 클래식음반의 편집앨범으로 머물뻔한 것을 완전한 사운드트랙으로서의 가치를 가지는 앨범으로 만들어 주었다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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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magic 2004-09-24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집에가서 다시 한번 들어 봐야 겠어요
 
The Very Best of (2 for 1)
프랭크 밀스 (Frank Mills) 연주 / 유니버설(Universal) / 2001년 12월
평점 :
품절


요즘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에게는 '프랭크 밀스'가 그리 익숙한 뮤지션은 아닐겁니다.한때 리차드 클레이더만,잠 피르,프란시스 레이,제임스 라스트등으로 대변되는 경음악들이 상당한 인기를 얻은 적이 있습니다.

70년대 음악다방이라든지 디제이 박스가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흘러나오는 곡들이었으며 방송용 배경음악으로도 많이 쓰였던 곡들입니다.대부분의 뮤지션들이 유럽사람들인데 비해서 프랭크 밀스는 케나다 사람입니다.하지만 음악적 성향은 프렌치 무드 음악에 가깝다고 할겁니다.지금은 '뉴 에이지'음악이라고 하여서 연주음악들을 그렇게 통칭하기도 하는데 예전에는 이러한 가벼운 연주음악들이 감상용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 앨범은 프랭크 밀스의 베스트곡 1장과 그가 연주한 다른 가수들의 음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두 장다 그의 음악으로 채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건 요즘처럼 예전 음반들을 구하기 힘든 시점에서는 그 여운이 오래 가는 것 같습니다.

음반 재킷에는 각양각색의 과일들이 장식하고 있는데 프랭크 밀스의 음악적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둔 잘 만들어진 재킷 같습니다.music box dancer,the happy song,the poet and i,spanish coffee등 그의 음악들은 과일처럼 상큼하고 아름답게만 느껴집니다.무더운 여름을 그의 시원하고 달콤한 음악세계와 보내는 것도 좋은 피서가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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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Down
랜엄(Ranum) 노래 / 신나라뮤직 / 1997년 5월
평점 :
품절


'ranum'은 우리에게 모 음료수 광고에 쓰인 'photograph'가 인기를 얻어면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어딘지 모르게 우수어린 목소리와 음악은 우리가 기존에 들어왔던 미국이나 영국의 팝음악과는 약간 다르다는 걸 느끼실겁니다.아마 그건 랜엄이 자라난 곳이 덴마크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전체적인 음악은 어쿠스틱한 면보다는 일렉트로닉을 강조한 곡들로 모든 음악들이 컴퓨터에 의해서 작업되었습니다.그래서인지 어딘지 모르게 차갑게만 느껴질 법도 한데 랜엄은 기계가 가진 차가운 느낌을 부드럽고 따스한  북유럽의 정서로 순화시켜서 들려주고 있습니다.어떻게보면 믹싱의 반복을 통한 엔지니어링에 의한 음악이라고 평가절하 시킬 수도 있지만 그의 음악에 대한 애정이 뭍어나는 것은 그가 인간적인 따스함을 잃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미국이나 영국의 전자음악이 아주 강한 비트에 현란한 테크닉을 강조한다면 랜엄의 음악은 단순하고 느린듯하면서도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하게하는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그래서인지 모 음료회사의 광고에 그의 음악이 쓰여진지도 모릅니다.꺠끗하면서도 편안하게 들리는 것은 저만이 아닐겁니다^^;;

여름에 들어보시면 시원함을 선사하는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음악이 될겁니다.북유럽의 정서를 한번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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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rest Gump O.S.T.
Various Artist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어떻게보면 황당하기 그지 없는 내용의 영화지만 영화 자체가 던져주고자 하는 메세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따뜻해져 오는 영화입니다.하얀 깃털이 공중을 떠다니던 장면에서 시작하여 끝나는 장면은 무척이나 인상깊게 와닿았던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는 주인공이 살아가면서 겪은 일들을 보여줌으로써 한 개인을 통한 미국의 역사를 이야기 하고있습니다.그래서인지 사운드트랙에 실린 곡들을 보면 미국의 팝음악의 역사를 보는 듯합니다.2장의 시디에 뺴곡히 담겨진 노래들은 한시대를 풍미하였던 노래들입니다만 아무래도 우리네의역사가 아닌지라 그렇게 쏙 귀에 들어오지는 않습니다.팝음악의 역사를 알고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사운드트랙이 아닐까합니다.

영화음악은 알란 실버스트리가 맡고 있는데 이 사운드트랙에서는 두번쨰 디스크의 제일 마지막곡으로 자신의 자작곡을 실어 두고 있습니다.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이 앨범과 같이 기존의 곡들을 쓴 것과 알란 실버스트리의 스코어로된 두 종류의 사운드트랙이 발매되었는데 인적으로는 알란 실버스트리의 스코어들로 구성된 음반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i'm forrest...forrest gump'는 피아노 선율이 너무나 좋은 곡입니다.하얀 깃털이 전해주는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곡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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