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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er 노래 / 워너뮤직(WEA) / 1981년 1월
평점 :
품절
80년대는 70년대의 레드 제플린이나 딥 퍼플,레인보우 등의 음악에 영향을 받아서 속속 새로운 하드락 그룹이 등장하는데 이들 그룹의 특징은 대체적으로 70년대의 하드락 보다는 조금 듣기에 편하다는 공통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의 대표적인 그룹으로는 저니,알이오 스피드웨건,포리너 등을 들 수 있습니다.특히 이번에 소개드리는 그룹 포리너는 그룹명처럼 2명의 미국인과 2명의 영국인으로 구성된 독특한 멤버구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초기의 음악은 상당히 하드한 면을 가지고 있었는데 앨범 '4'를 기점으로 하여서 그들의 음악은 상당히 대중성을 띠게 됩니다.이 앨범에 실린 곡들은 그의 대부분 히트를 친 곡이라고 봐도 괜찮을 정도로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면서 포리너를 일약 세계적인 그룹으로 만들었습니다.이들의 가장 대표적인 앨범이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그룹의 리더 보컬인 루 그램의 목소리는 하드락에 어울리는 거친 면도 보여주지만 발라드 한 곡에서 그가 들려주는 우수어린 목소리는 아주 매력적입니다.이러한 그의 보컬이 빛을 발하는 곡은 이 앨범 4번째 트랙에 실린 waiting for a girl like you입니다.그 이외에도 그의 진정한 하드한 보컬을 맛볼 수 있는 juke box hero나 brek it up,urgent등이 잠시라도 여러분의 귀를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