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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으로 손님상 차리기 원조 '원' 요리 시리즈 3
다소마미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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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왠만한 자취생이나 유학생 집에 없으면 이상하다는 나물이의 2000원 책. 하도 이집 저집 다 있길래 나는 뭔가 다른 책을 사보자. 해서 구입한 책입니다. 예전에 회사 동료 집들이 갔을 때 그 집 주방에서 슬쩍 눈여겨 보아 두었기 때문이었죠 

 

이 책은 아무래도 주부가 쓴 책이기 때문에 2000원 책보다는 살짝 손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요리 초보도 따라만 하면 맛이 난다. 를 표방한 2000원 책과는 달리 손님상을 봐야할 때나 가끔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실패하지 않고 상을 차려낼 수 있도록 엮인 책이에요. 손님별로 어린이, 나이드신 분들 등등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놓은 도 재미있습니다.

 

별로 손님 치를 일이 없는; 저는 주로 이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재료 한 두 가지를 빼고 보다 간단한 버전을 만들어 먹습니다. 아무래도 손님상을 타겟으로 낸 책이니만큼 평소에 요리를 많이 하시거나 가족이 있으시고 가끔 손님을 치르시는 분들에게 더 유용할 듯 싶네요. 요리를 자주 안하시는 분들이나 1인분을 만드시는 분들께는 2000원책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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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개 2006-01-13 0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서 써먹기에도 괜찮을까요? ^^

Kitty 2006-01-13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재료의 압박이 좀 있죠.
전 못 구하는건 다 빼고 왕 간단버전으로 만들어 먹어요^^
 
워킹우먼의 스피드 쿠킹 - 웅진생활요리무크 5
웅진출판 편집부 / 웅진지식하우스 / 1999년 5월
평점 :
절판


워킹우먼의 스피드 쿠킹은 제가 가장 많이 이용했던 요리책이랍니다. 이 책은 기존의 요리책과는 많이 다릅니다. 가장 많이 이용되는 간단한 재료들, 즉 감자, 달걀, 햄등을 이용하여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모든 요리에는 조리 시간이 표시되어 있구요, 거창하고 손이 많이 가는 요리보다는 금새 뚝딱 만들어 내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많죠. 또한 중간중간에 부록처럼 나오는 '밑반찬 시리즈'등등 특집 코너도 굉장히 유용해서 빨리 찾아보기 위해 여기저기 접어 놓기도 했답니다. 특히 실제 워킹우먼들의 아이디어 요리도 함께 실어놓고 있어 읽는 재미도 있는 요리책이랍니다. 제일 쉽고도 간단한 요리책을 찾으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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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배우고 싶은 모든 요리 - How To Cook
쿠켄 편집부 지음 / 쿠켄(베스트홈) / 1999년 12월
평점 :
절판


제목이 인상적입니다. 세상에서 배우고 싶은 모든 요리라..외국생활을 하면서 우리나라 요리책 한 권 쯤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고른 책이 바로 이 책이네요. 부피도 무게도 만만치 않은 책이라 조금 고민도 했지만요.

일단 책이 크고 양이 방대해서 대부분의 요리를 망라하고 있습니다. 설명도 자세하고, 특히 기본적인 준비에 대해 잘 설명해 주고 있어 유용하게 썼습니다. 요리책을 사면 보기에만 예쁘고 평생 한번도 만들 것 같지 않은 거창한 요리들이 잔뜩 실려있기 일쑤였는데, 이 책은 실용적인 요리들이 많이 나와있어 좋더군요. 또한 쇠고기, 돼지고기 등등 재료별로 요리를 분류한 것도 마음에 들구요.

요리책 하나쯤 갖추어 놓아야겠다. 하시는 분들은 고려해 보아도 좋으실 듯 합니다. 다만 워낙 무겁기 때문에 부엌에서 들고 요리하긴 어렵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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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우리맛 - 옥수동 선생님 심영순의 30년 노하우
심영순 지음 / 동아일보사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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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예전부터 어디 요리선생, 어느동 요리선생이 유명하다는 말을 꽤 많이 들었었는데 그중 첫손에 꼽히는 분이 바로 이 옥수동 선생님인것 같습니다. 명문가 딸들이 앞다투어 요리를 배우러 간다는 그 솜씨를 한권에 담아 놓았다고 해서 사서 보았습니다.

일단 요리는 한식이 기본입니다. 옥수동 선생님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자연조미료인 향신장 씨리즈입니다. 향신즙, 향신장 등등을 평소에 만들어 두고 인공조미료 대신 사용하는 것인데요, 모든 요리가 이 장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것을 만들지 않고는 일단 따라하기가 어렵습니다.

향신즙, 향신장 만드는 방법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기는 하지만 손이 많이 가고 만들 시간을 내기가 그리 용이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손님맞이나 제사등 정갈한 음식을 낼 필요가 있을 때 활용하면 좋을 듯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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