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티의 심장부와도 같은 소깔로. 
시내 한복판의 히스토릭 디스트릭트 한 가운데 자리잡은 이 커다란 광장은
항상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가득 찬 활기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큰 멕시코 국기가 펄럭이는 광장을 가운데에 두고
삼면을 카테드랄, 팔라시오 나시오날, 템플 마요르가 둘러싸고 있다.
'히스토릭 디스트릭트'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곳은 중요한 아즈텍 유적지이기도 하다. 이런 시내 한복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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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을 때에는 특별전을 위한 가건물이 설치되어 있어서 '광장'이라는 느낌은 없었다.
다만 엄청나게 큰 멕시코 국기는 역시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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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통 복장을 입고 공연을 하는 사람들을 아주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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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막이? 살풀이? 같은 것을 하는 듯했다.
강한 냄새가 나는 풀을 태워 그 연기를 사람 몸에 쏘이며 뭔가 중얼거린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손에 풀 한다발씩 들고
얌전히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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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본 소깔로의 모습.
관광객용 빨간 이층버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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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에서 찍은 야경.
어두워지면 돌아다니지 않는 편이 좋은 멕시코시티이지만
소깔로만은 비교적 밤늦게까지 북적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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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春) 2008-04-10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 박으로 다녀오신 거예요?

Kitty 2008-04-11 05:02   좋아요 0 | URL
4박 5일이요~ 멕시코 시티랑 주변만 샅샅히 보고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