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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 연습 (반양장)
로렌스 형제 지음 / 두란노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우리의 영적인 생활에 가장 거룩하고 가장 필요한 연습은 곧 하나님의 임재연습이다. 이 말의 의미는 우리가 하나님의 거룩하신 동행 안에서 끊임 없이 기쁨을 발견하고, 매순간 어떤 식으로든 대화의 막힘이 없이 항상 그분과 사랑 안에서 겸손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특히 유혹과 슬픔의 시간,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는 것 같은 시간,, 그리고 불성실과 범죄의 시간에 더더욱 중요하다."
신앙은 생활이다. 삶의 현장에서, 모든 일상에서 신앙은 실현되어야 한다. 빌 하이벨스가 지적한대로, 기독교의 핵심은 동행이다. 여하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기독교의 핵심이다. 로렌스 형제의 '하나님의 임재연습' 안내를 천천히 따라가며, 신앙은 참 단순한 것인데 우리의 삶과 사유는 참 복잡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과의 동행을 추구하고, 모든 일상에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한다면 우리의 삶과 사유가 보다 질서정연해 질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삶의 정황이 다른만큼, 오늘날을 사는 우리들에게 보다 현실적이고 정교한 하나님의 임재연습과 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이것은 생각보다 훨씬 더 굳은 인내와 결의를 가지고 일상에서 하나님을 추구해가야 한다는 말이다. 감상에 머문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 글을 쓰고 있는 바로 이 순간부터 하나님의 임재연습은 시작되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