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서양고대사 입문서로서 이 책을 권하였으나 역자의 권유에 비해 이 책은 훨씬 실하다. 나에게 이 책은 조각조각 떠돌던 고대사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잘 정리해 놓은 교과서로서 기능했다. 명쾌하고 재미있고 충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