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도로 역사를 읽는다 1
타케미쓰 마코토 지음, 이정환 옮김 / 황금가지 / 2001년 6월
평점 :
절판


제목에 반해, 광고에 혹하여 사서 읽어보았다. 실망스럽다. 너무 엉성하다.

그래도 읽는 재미는 있다. 세계사를 지도로 정리해 본다는 시도 자체가 신선한 지적 자극이기 때문이다. 흩어져 있던 정보들을 지도를 통해 한 곳에 모아보는 것은 재미있는 일이었다.

세계사는 민족 대이동과 항쟁의 역사다. 고로 세계지도는 늘 변해 왔고 변하고 있다. 그 변화를 추적해 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지적유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너무 엉성하다. 책의 구성, 내용, 편집 상태 모두가 너무 엉성하다.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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